[춘천시뉴스] 술 마신 채 손님·업주 폭행한 기초의회 의장 아들 송치
본문
속보=술을 마신 상태에서 손님 3명을 폭행해 입건된 강원지역 기초의회 의장 아들(본보 지난 17일자 5면 보도)이 검찰에 송치됐다.
춘천경찰서는 도내 기초의회 의장 아들 A(42)씨를 상해 혐의로 최근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16일 오전 6시13분께 춘천시 효자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업주와 손님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와 피해자들을 분리한 뒤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강원지역 지방의회 의장의 자녀이며, 경찰에 “술에 취해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