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 혁뛴도시 러닝크루 “즐거움과 성취감…에너지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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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결성해 현재 회원 100여명
“달리기는 모든 운동의 기본…놀라운 성장 경험 가능”

◇지난해 10월 정기 러닝 모임에 참가한 원주 혁뛴도시 러닝크루 회원들의 모습. 사진=원주 혁뛴도시 러닝크루 제공

달리기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뛰는 ‘원주 혁뛴도시 러닝크루’가 강원일보사 주최 ‘제66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 및 제26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의 참가를 통한 2025년 성장과 변화 의지를 다졌다.

원주 혁뛴도시 러닝크루는 달리기를 즐기던 소수의 모임이 함께 달릴 때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2021년 3월 결성됐다. 결성 이후 주로 SNS를 통해 꾸준히 회원을 모집해 왔으며 그 결과 현재 100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모여 러닝을 통해 즐거운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주로 5㎞를 기준 삼아 평일 오후 7시 원주종합운동장과 원주 미리내공원을 달리는 원주 혁뛴도시 러닝크루는 단순히 함께 달리는 것 그 이상의 교육을 통한 성장까지도 도모하고 있다. 손경주 원주 혁뛴도시 러닝크루장은 “운동장 2~3바퀴도 힘들어하던 신입 회원분들이 꾸준히 성장해 대회까지 나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멋있고 뿌듯하다”며 “이 같은 성취감은 달리기라는 운동에 큰 매력을 더한다”고 말했다. 원주 혁뛴도시 러닝크루 일부 회원들은 지난해 3·1절 건강달리기대회에도 참가해 함께 달리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올해 역시 회원들이 3·1절 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할 의향이 있는 것은 물론 크루 차원에서의 대규모 참가까지도 고려 중인 상황이다.

손경주 러닝크루장은 “달리기는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자 놀라운 효과를 지닌 운동”이라며 “ 다른 스포츠에 비해 눈에 띄는 성장의 변화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계적으로 달리는 모임을 찾는 분들에게 원주 혁뛴도시 러닝크루의 문은 항상 열려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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