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두뇌 건강교실이 운영된다.

횡성군치매안심센터는 2월 한 달 동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안흥면 지구1리, 안흥1리 경로당에서 ‘백세누리 두뇌 건강교실’을 연다.

노년기에 점차 저하되기 쉬운 기억력, 판단력,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음악을 통한 맞춤형 인지훈련, 치매예방체조, 생활 속 기억력 강화 활동 프로그램 등을 주 2회씩 모두 8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전·후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 검사를 통해 변화를 모니터링한다.

김영대 군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