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뉴스] 속초시, 내년도 국·도비 2,000억 확보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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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17~18일 이틀간 중앙부처 방문
상수관망·접경지 개발사업 등 지원 요청

◇속초시청 전경.

【속초】속초시는 2026년 국·도비 예산 규모를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2,000억원으로 잡고 이를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비확보를 위해 17일과 18일 이틀간 중앙부처를 방문한다.

먼저 17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면담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침체된 설악동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설악산 달마봉 신규 탐방로 개발사업’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연간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맞아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에 대한 공원계획 변경 협조와 국비 94억원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후,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를 면담하고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접경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8건, 590억원), 설악명상문화센터 건립사업 증액 요청(195억원 → 270억원) 등 현안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

18일에는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와 재난관리정책과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인 식수 확보를 위한 지역현안·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 미래 100년을 책임질 지역현안,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주요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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