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양양군, 상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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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 평생학습관이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학습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직업능력, 인문교양 등의 분야에 모두 50개 과정에 673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개강, 6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양양군은 군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약 60% 이상의 프로그램을 증설했다.
새롭게 선보일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 분야에 아크릴화, 기초소묘 및 수채화, 드럼, 우쿨렐레, 감성사진, 피아노, 직업능력 분야에 제과제빵, 기초생활요리, 우드버닝, 목공예를 비롯해 부동산 경매 및 생활법령, 중국어 수업 등이다.
이 가운데 기초생활요리 드럼 매트필라테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이 수강생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 상반기 30개 과정에 401명이, 하반기 31개 과정에 409명이 수강한 것을 비교해 올해는 수강생 규모가 70%가량 늘어났다. 군에서는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군민들이 폭 넓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강료는 과정별 2~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병역명문가등록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은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김재미 군 교육체육과장은 “올해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이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평생학습과 여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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