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뉴스]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이르면 올 여름 시범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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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 7일 현장점검 애로사항 청취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 맞춰 임시 개장 검토

【태백】태백 도심을 한눈에 관망할 수 있는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태백 타워브리지)가 이르면 오는 7월말 한강·낙동강발원지 축제기간 첫 선을 보인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7일 태백문화예술회관 인근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 공사현장에서 2025년 주요 공공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타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를 미리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타워 조성 후 버스를 이용한 단체 관광객들이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회차 방안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후 황부자며느리공원~절골~사슴목장~산양목장~추전역~용연동굴~바람의 언덕~산업전사위령탑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 더해 황부자며느리공원과 타워를 주야간 관광 중심지로 조성하는 복안도 논의했다.
높이 43m의 전망대와 폭 3.5m, 길이 80m의 연결도로로 구성된 타워는 총사업비 102억원이 투입돼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은 72%다. 시는 오는 7월말부터 8월 초 열리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 임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인근 황부자며느리공원 야간경관 사업에 더해 타워브리지에 조명 등을 설치하면 새로운 야간 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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