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 팔괴리에 근로자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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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2028년까지 영월 팔괴 제3농공단지 인근에 국비 19억3,000만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35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영월】영월읍 팔괴리에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이 들어선다.

영월군은 2028년까지 팔괴 제3농공단지 인근에 국비 19억3,000만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35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지원주택은 지상 4층 규모로, 전용면적 49㎡의 연립 형태의 공공임대주택 30세대와 공유오피스, 여가 공간, 체력 회복실 등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150㎡ 규모의 복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군은 2028년 6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이 준공하면 팔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 근로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정착에 따른 인구늘리기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팔괴농공단지와 제3농공단지(팔괴)는 73개 업체가 입주, 100% 분양됐지만 근로자들을 위한 주택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억교 지역개발실장은 “군에서는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에 선정돼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건립하게 됐다”며 “이번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근로자의 주거복지 향상은 물론, 기업 유치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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