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군, 청년 자립 지원 디딤돌 2배 적금 사업 추진

본문

양구에 주민등록 둔 18~45세 도내 중소기업 근무
매월 10만원 3년 만기, 720만원 수령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이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은 참여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양구군과 강원특별자치도가 각각 5만원, 청년이 근무하는 기업이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쳐서 총 20만원이 적립된다.

3년 간 성실하게 납입할 경우 적립금과 이자를 포함해 720만여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1980년부터 2007년 출생자)의 청년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 중이며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경우다. 기업이 먼저 참여 신청을 한 뒤 양구군의 적격 심사를 거쳐, 해당 기업 소속 청년 근로자가 개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개인사업자와 청년은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전용 홈페이지(https://double.gwwell.kr/youth)를 통해 온라인으로, 법인사업자는 경제체육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2,835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