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27일 춘천 만천리에 위치한 춘천시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열린 2025 산나물 판매장터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산나물과 버섯 등을 고르고 있다. 신세희기자◇2025 춘천시 봄철 산나물 판매장터가 지난 26~27일 춘천 만천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춘천시산림조합 제공◇2025 춘천시 봄철 산나물 판매장터가 지난 26~27일 춘천 만천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춘천시산림조합 제공

‘2025 춘천시 봄철 산나물 판매장터’가 지난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춘천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 주최, 춘천시산림조합(조합장:임동일) 주관으로 열렸으며 임업인들의 유통 및 판매활동을 촉진하고 임가소득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판매장에서는 춘천지역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두릅, 엄나무, 산마늘, 눈개승마, 곰취, 더덕, 표고버섯 등 다양한 임산물을 현장 판매했다. 또 우수 임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임산물생산 및 유통 산림경영컨설팅을 비롯해 산양삼 화분만들기, 떡메치기, 원판돌리기,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장터는 지역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임업인에게 판로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하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