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평창 청소년 첫 국제 교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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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 4박 6일간 베트남-한국 페스티벌 참가 위해 출국

◇평창군청 앞 올림픽 종각.

【평창】 사상 처음 국제교류에 나선 지역 청소년들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평창군과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처음 추진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 18명은 지난 31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했다.

올해 3월 모집된 이들 청소년들은 8월 5일까지 4박 6일간 현지에 머물며 교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활동은 다낭시가 주최하고 다낭시 외교국과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 베트남-한국 페스티벌(Viet Nam Korea Festival)’에 참가하는 일정을 위주로, 청소년들은 베트남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공연, 체험,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출국 전 청소년들은 그룹별로 나뉘어 평창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베트남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우는 사전 준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국제적 감각을 함께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은 군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심재국 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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