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건물 천장 무너지면서 3명 다치고 1명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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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오후 10시 4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한 2층짜리 건물 2층 바닥(1층 천장)이 무너져 소방대원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되고, 1명이 자력으로 탈출한 상태다. 2025.8.1 [경남 창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창원에서 건물 천장이 붕괴되면서 3명이 다치고 50대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10시 4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2층짜리 건물 천장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30대 A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61명, 굴착기 등 장비 20대를 동원해 남은 1명인 50대 B씨에 대한 구조 작업을 이어갔다.

이후 약 4시간 만인 1일 오전 2시 33분께 심정지 상태의 B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당 건물의 2층은 주택 용도이며, 1층은 식품 소매점인 것으로 소방이 추정했다.

소방 당국은 관계자는 "사고 당시 1층에 총 5명이 있었는데 이들 중 1명이 자력 탈출했다"며 "건물 천장이 붕괴한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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