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뉴스] 속초해수욕장, 야간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 저력 과시

본문

전년 대비 15.3% 증가한 82만명 찾아
빛의 바다, 속초·야간 산책로·축제 호평

◇야간 콘텐츠로 인기를 끈 속초해수욕장이 지난 25일 52일간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야간 콘텐츠로 인기를 끈 속초해수욕장이 지난 25일 52일간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야간 콘텐츠로 인기를 끈 속초해수욕장이 지난 25일 52일간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

【속초】속초해수욕장이 야간 콘텐츠 흥행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의 저력을 과시하고 폐장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운영기간이 4일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5.3% 증가한 82만2,675명의 피서객이 방문해 여름 대표 휴양지로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 속초해수욕장의 입장객 증가에는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 운영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백사장에서 펼쳐진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는 속초시의 대표 야간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송림에 조성된 야간산책로는 피서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휴식과 재미, 신선함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축제들도 해수욕장의 인기를 더했다.

지난 8월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5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은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맥주와 지역 먹거리, ‘원터GP 물총놀이 이벤트’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 야간 이벤트 ‘비트온(BEAT ON) 속초’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와 무소음 DJ파티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는 ‘빛의 바다, 속초’, ‘비트온(BEAT ON) 속초’ 등 속초해수욕장만의 야간 콘텐츠를 운영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낮과 밤 모두 특별한 매력을 갖춘 속초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267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