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초고령사회 화천군’ 폭염 대비 어르신 쉼터 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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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경로당없는 마을 경로당 확충 지속 추진
유촌리 마을쉼터, 구만리 노인 일자리 쉼터 조성

◇화천군청 전경

【화천】화천군이 반복되는 폭염과 한파에 대비, 고령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늘려 나가고 있다.

군은 해마다 노후한 경로당을 개보수하는 동시에 경로당이 없는 마을에 경로당 신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지난 7일 사내면 사창3리 경로당을 준공했으며, 연말까지 상서면 부촌리와 신대리, 내년에 다목1리, 노동2리, 간동면 오음1리 경로당 신축과 개보수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간 경로당 10곳을 신축했으며, 같은 기간에 기존 경로당 50여곳의 보수작업을 완료했다.

현재 화천군 전역 5개 읍·면에 모두 95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또 군은 노인 여가시설이 부족한 간동면 유촌2리에 이달부터 지상 1층, 62㎡ 규모의 마을쉼터 조성을 위한 설계에 들어간다.

아울러 간동면 구만리에 내달까지 노인 일자리 근무자를 위한 쉼터도 설치한다.

화천지역은 7월말 기준으로 전체 인구 2만2,550명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6,517명으로 28.9%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다.

최문순 군수는 “매년 여름철 폭염과 동절기 한파가 반복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충분히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사내면에서 열린 사창3리 경로당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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