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동해경찰서, 3,1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새마을금고 직원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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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서장:한지수)는 최근 동해시 동해해오름새마을금고(이사장:이승재)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난 달 16일 피해자가 곧 만기 예정인 적금통장을 해지하겠다며 찾아와 해지사유를 확인하자 “아들의 집 수리를 위해 돈이 필요하다”고 대답한 이후 계속해서 누군가와 통화하며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모습 등을 보였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직원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의심, 적금해지를 미루고 112에 신고해 3,100만원 상당의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한지수 서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날이 교묘해지고 있고 그에 따른 피해가 막대한 상황인 만큼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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