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공노 "국가공무원 당직제 개편안, 지방공무원에도 적용돼야"
본문
당직제 개편안 담은 인사혁신처 복무규칙 개정안에 환영 논평
◇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원주시청 공무원노조(원공노)는 인사혁신처가 공무원 당직제도 전면 수정에 나선 것에 25일 환영 논평을 냈다.
원공노에 따르면 인사혁신처의 당직제도 개편안을 담은 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편안은 ‘같은 청사’ 부처들의 통합 당직을 강화하고, 재택 당직도 전면 허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또 야간과 휴일 민원 응답에 AI(생성형 인공지능)를 활용해 긴급신고를 119, 112로 자동 전환하는 방식도 도입한다.
원공노는 인사혁신처 주도 개편안이 당장에 국가공무원에 적용되는 것들이지만, 그 변화의 방향을 잘 잡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환영 입장을 냈다.
원공노는 앞서 시청 본청 당직과 관련, 남녀당직 도입이나 당직 용역, AI 당직 추진에 목소리를 내왔다.
원공노 측은 "지방공무원의 비효율적인 당직제도를 개선해 불필요한 당직 시간을 줄여가는 것이 공무원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민서비스 질도 높이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인사혁신처에서 시작한 당직제도 변경이 국가공무원 단위에서 그치지 않고 지방공무원 당직제도 변경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