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화천 저소득 923가구 겨울 난방비 걱정 끝  

본문

화천군, 내년 4월까지 취약가구 겨울나기 난방 연료 지급
923가구에 유류, 연탄, 전기 등 난방 형태별 맞춤형 지원

◇화천군청 전경

【화천】화천군이 올해도 저소득 취약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군은 지난 10월1일부터 2025~2026년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내년 4월말까지 7개월 간 지속되는 이 사업의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중 65세 이상 노인, 중증 장애인,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취약 가구다.

이에 따라 화천지역 923가구가 내년 봄까지 난방비 지원을 받게 됐다.

군은 취약주민 난방비 지원을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2019년 525가구에 2억587만원을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842가구에 2억9,080만원, 2025년에는 914가구에 3억4,4379만원이 지원되는 등 매년 지원폭이 늘고 있다.

난방비는 각 가정별 사정에 맞게 등유, 연탄, 가스, 전기, 화목 등 다양한 연료비 쿠폰 형태로 지원된다.

이와함께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통합사례관리사, 읍·면 담당자를 통해 난방연료 비축현황과 난방쿠폰 사용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최문순 군수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겨울철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544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