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정선군, 사단법인 DMO 설립…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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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민 지역사업체가 참여 사단법인 형태로 전환 설립
지역 관광사업자 25개 단체 구성 연내 법인 설립 목표

지역관광추진조직(DMO)가 1회성 관광사업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단법인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사)정선군관광협의회는 지난 27일 창립 총회를 갖고 민간·주민·지역사업체가 참여하는 사단법인 형태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으로 거듭났다.

정선 DMO 사업단은 사업 종료 이후 그동안의 성과가 지속되기 위해선 민간 중심의 독립 법인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구성됐다.

창립총회에는 정선군내 관광두레 사업체, 관광스타트업, 숙박·식음업 등 지역 기반 관광사업자 등 25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연내 법인 설립을 목표로 내달 중 등기 절차를 완료하기로 했다.

특히, 법인화된 DMO는 정선·영월·태백·평창을 아우르는 고생대지질공원 중심의 광역관광 네트워크 구축에도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정선군은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행정과 민간의 역할을 분리하고, 부서 간 중복 예산을 줄이는 등 정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인 (사)정선군관광협의회 이사장은 “정선 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중간조직이 활성화 되야 한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정선군관광협의회는 관과 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정선 관광 발전에 이바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정선군관광협의회(이사장:정현인) 창립총회가 지난 27일 정선군농업인회관에서 지역 기반 관광사업자 등 25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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