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태기산잣영농조합법인 구본상 대표 12월 ‘이달의 임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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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 태기산잣영농조합법인 구본상 대표((사진)가 산림청 1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
◇횡성 태기산잣영농조합법인 구본상 대표. 사진=산림청제공
구본상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태기산 자락의 국유림 잣나무 조림지를 임대해 잣 생산을 시작했다. 구 대표는 2020년부터는 수익 증대를 위해 잣 수확부터 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해 수익성을 높였고 사업 확대를 위해 산림청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 지난 2018년 산림청 산지종합유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신식 가공공장을 설립했고 최상품의 잣을 엄선하고 깨끗하게 세척·건조해 판매하고 있다.
구 대표는 품질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14.3톤 잣을 생산·판매해 12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산림청은 태기산잣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하는 잣은 향긋함과 고소함이 강해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본상 대표는 "태기산은 잣나무 생육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곳에서 생산된 잣은 향과 품질이 우수하다"며 "자연이 길러낸 고소한 선물인 잣의 품질은 절대 잃지 않는다는 원칙과 정직함으로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잣을 생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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