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의정소식]동해시의회 2025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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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정동수)는 8일 환경과, 해양수산과, 문화예술과, 교통과 소관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김향정 의원은 “젊은 관광객이 동해시를 많이 찾는 주된 이유인 ‘조용하고 깨끗한 이미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공중화장실 개선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동호 의원은 “전기선 노출 등 위험요소가 많았던 묵호 활어 판매센터 개보수 공사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문화원의 인사 운영에 대한 부분은 문화원의 고유 권한으로 보조금의 당초 목적에 맞다면 예산이 정상적으로 교부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이순 의원은 “보조금 교부 단체에 대한 시의 과도한 간섭은 오히려 문화단체의 자율적인 운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주현 의원은 “동해시 종합버스터미널의 택시 승강장 동선을 개선하고 비가림 시설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성준 의원은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은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지역화폐나 교통카드 지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동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날 각 부서에 철저한 사업 관리와 시민 중심의 행정을 당부했다.

환경과에는 “진행중인 시설 공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신규 재활용 선별시설의 적극적인 활용”을, 해양수산과에는 “외국인 복지회관의 건립 및 운영 만전”을 주문했다. 이어 교통과에는 “생활민원 부서로서 전방위적인 관리 대책이 필요하며, 특히 동해시의 관문인 종합터미널의 동선 개선 등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높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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