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화천 사창리 항공대 부지 산업단지 조성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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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이전부티 매입 완료 실시 설계 돌입
2025~2026년 산업단지 조성공사도 가능
내년부터 식품류 및 피복류 업체 유치 계획

◇화천군이 사내면 항공대 부지에 산업단지를 조성, 새로운 도시발전 모델을 만들고 있다. 사진은 사내면 시가지 모습.◇화천군이 사내면 항공대 부지에 산업단지를 조성, 새로운 도시발전 모델을 만들고 있다. 사진은 사내면 시가지 모습.

【화천】화천군이 사내면 사창리 옛 항공대 부지에 추진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군은 항공대 부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삼일리에 항공대 이전부지 7만7,000㎡를 모두 매입하고 실시 설계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시점을 고려, 늦어도 2025~2026년에는 항공대 이전부지에 활주로와 계류장 등 대체시설을 조성하고 현 항공대 부지에는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산업단지에 군부대 급식과 관련된 식품류와 피복류 업체를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치, 빵과 같은 식품류 업체를 유치하면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지역 생산품과 연계도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관련해 내년부터 산업단지에 들어설 15~20개의 업체를 모집하는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군은 산업단지에 15~20개 업체를 유치하면 적어도 5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의회가 용역을 의뢰한 결과 연간 700억원 이상의 매출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도 나와있다.

최문순 군수는 “사내면은 국방개혁 2.0에 의한 사단 해체로 위기를 맞았지만 이전보다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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