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혐관으로 시작된 싸이코변태 남주 X 이중생활 찐따여주
본문
구애진은 찐따에 히키코모리지만
점심도 같이 먹고 집도 같이가는 짝남이자 유일한 친구 진성이 있음
그리고 포토샵으로 만들어낸 지니로 SNS에서 77만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임
이 사실을 누구한테도 들키기 싫어해서 엄청 치밀하게 비밀로 유지중….
이었으나 최근 쿨가이라는 의문의 계정이 자신을 협박하기 시작함
심지어 저딴 미션때문에 학교에서 더 괴롭힘 당하기도 함
어디선가 계속 구애진을 지켜보면서 불안해 하는걸 즐기고 있는 듯 이 사람
어느날 피드에 연속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보여주면서 구애진을 유인하는데
드디어 마주친 쿨가이의 정체는 바로…
????? 반장…??
김호인.
겹쳐입은 옷들. 평소엔 숨죽이고 주변엔 관심없는 척.
많이 다른 인간지만 한편으로 자신을 숨기고 사는 구애진과 비슷함
지니가 자신의 학교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에 흥미가 생겨
실체를 파헤치며 거진 심증만 있던 와중에
단골 카페에서 우연히 애진이 사진찍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확신한거임
애진은 반장에게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아준다면 무릎꿇고 빌겠다는데
반장은 자기만 알고싶은 비밀이라며 알리지않겠다고 약속함
그리곤 있는 모습 그대로의 구애진을 전부 보여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김
다음날 반장은 아는 형의 카페를 오픈 전날 빌려서
구애진에서 지니로 변하는 과정을 보겠다고 함
애진이 이 모든 상황이 혹시라도 자신의 정체를 아는 반장이
놀리려고 꾸민 것 같아 의심하자
반장은 자신의 화상자국을 보여주며 똑같이 약점을 보였으니 안심하라고 함ㄷㄷ
그리고 반장과 똑같이 약점을 찍어놓는 애진
이미 정체를 알고있는 사람이라 그런지
평소랑 다르게 할 말 다하고 의사표현을 하게 된듯
준비를 마치고
능숙하게 촬영하는 애진을 본 반장은
구애진이란 인간 자체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속속들이 알고싶다는 생각을하게 됨 (애정X, 흥미O)
실체가 들킬 지 모른다는 초조와 불안함은 덜어지고
조금 많이 독특하지만 강제 비밀을 터놓게 된 사람이 생긴 하루.
남주측 호기심으로 시작된 혐관으로 끝나냐, 친구나 컾으로 풀어지나가 관건일 듯
그리고 반장 김호인에 대한 원작자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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