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간식 육포, 이건 몰랐지?

여러분, 육포 좋아하시나요?
가족, 친구, 연인과의 간식시간에 빠질 수 없는 국민간식 육포!
지금까지 아무육포나 그냥 먹었다면
오늘 제대로 알고 건강하게 즐겨볼까요?



상식1. 육포는 소고기로만 만든다?
육포는 삼국시대부터 '구리 그릇에 어포와 육포,
생선과 채소를 섞어 내오되 풍성하지 않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먹어온
역사가 상당히 긴 음식입니다
일반적으로 기름기가 없는 소의 우둔살을 양념에
졸여 만들지만 요즘은 돼지나 닭, 양으로도 만들기
때문에 육포를 고를 때 꼭 원재료가 뭔지
확인하는 습관, 잊지 마세요!



상식2. 국내 제조사는 국내산 육우로 만든다?
국내에는 여러 육포 제조사가 있어서 어디
육포를 고를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잘~살펴보면 꼭 국내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국내산 육우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시중 육포의 50% 이상은 호주산
육우를 사용하여 만들고 그 외에도 미국산,
뉴질랜드산 육우를 많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국내산 육우를 찾는다면 한 번 더 확인 해봐야겠죠?



상식3. 국내산 육우는 한우다?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은 국내산 육우라고 모두 한우가 아닙니다
요즘은 외국품종의 소를 국내로 들여와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길러진 소를 가공한 식품에도
국내산 육우 표시를 붙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우는 우리나라 토종 소에만
붙일 수 있는 고유한 이름입니다
한우에서도 특히 육포의 재료인 우둔살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한우로 만든 육포가 건강에도 최고인 간식이라고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