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에논리
본문
저는 울산에서 퀵을 하고 있습니다..2월20일 저녁 제가 삼산동에서 육회를 배달을 갔습니다..근데 배달 도중 오토바이가 미끄덩 거리는 바람에 자빠링을했죠..아차시퍼서 물건을 확인하니..괜찮더라구요..그래서 그냥..손님에게 가져다 드렸죠..그리고 한30분후..매장에서 연락이 왔더라구요..느낌이 싸~한게 아차 싶었습니다..역시나..물건이 터져서 손님에게서 항의전화가 왔다고 하시더군요..제가 잘못을 알기에 바로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 드리고 물건값은 지불해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렸죠..물건값32000 퀵비4500 총36500
근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 겁니다..육회집 사장님께서 제가 잘못했으니..물건을 다시 가져다 드리고 물건값을 제가 물어주고..그잘못된 물건은 그손님들 기분나쁘다고 하시니 그냥 드시라고 했다고 했다고 하시더군요?!제가 황당해서..사장님 제가 잘못은한걸 인정해서 물려드리는데..잘못된 음식은 제가 가져와야 되는거 아닌가요?이러니까..기사님이 잘못했는데 그걸왜 기사님이 가져가세요?이러는 겁니다 하악;;;그래서..그러니까 제가 잘못했으니 돈을 지불하는거 아닙니까? 이랬더니..그걸 왜 기사님이 판단하냐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하는겁니다..그래서 그럼 사장님 그분에게 죄송하다고..하시고 음식다시해준다고 하시고 잘못된 음식은 그냥 드시라고 하시고 생색은 사장님이 내시고..돈은 져보고 내라고 하시면 사장님은 음식을 두번 파시는거 아닙니까?이랬더니..또 기사님이 잘못해서 이렇게 된거잖아요..이러는겁니다..그리고는 그음식..가져가서 먹을꺼에요?이러는 겁니다..그래서 제가 오기로 예 먹을껀데요 이랬죠..
그리고..솔직히 말해서 제가 먹던지..우리집 개를주던 버리던 제가 잘못된건가요?결국 주인은..알았어요..그럼 그사람한테 먹지말고 놔둬라고 할게요..하고 툭 끊더군요..전 끊자말자 업장담당자랑 통화해서 이야기했더니 5분뒤 그냥2만원주고 해결하자고 해서 그냥 끝내긴 했는데..여러분..제가 잘못된 걸까요?
저도..일마치고 바로 소주한잔 마시로 나가면 손님일수도 있는데..왜 사람들이 이러는 걸까요?손님한테는 죄송하다고 굽신굽신 거리고 그걸 자기들보다 밑에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분풀이?!를 하는걸까요?도대체 이런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이런게 바로 기적에 논리가 아닐까요?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