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의 르골프 내셔널 골프장에서 만난 안병훈(왼쪽)과 김주형. 파리=고봉준 기자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차로 40여분을 달려 도착한 르골프 내셔널 골프장(파71·7174야드)은 ‘찜통’ 그 자체였다. 성난 뙤약볕이 종일 …
시몬 바일스(27·미국)는 체조 그 이상의 경지를 보여주는 선수다. 그의 연기에는 늘 "곡예 같다"는 감탄사가 쏟아진다. 용수철 같은 탄력, 빠르고 현란한 공중 동작, 흔들림 없는 착지. 바일스는 이미 시대를 초월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체조 선수 반열에 올랐다. 시몬 …
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연합뉴스 '북한'은 시작이었다. 파리올림픽에서 연이은 실수가 쏟아지고 있다. 개막 이튿날인 27일(현지시간)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과 전화를 걸었다. …
이호준(왼쪽)과 황선우가 31일(한국시간) 파리올림픽 계영 800m 결선을 마친 뒤 믹스트존 인터뷰를 끝내고 털썩 주저앉고 있다. 파리=고봉준 기자 이호준(23)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양재훈(26)은 인터뷰가 끝난 뒤 털썩 주저앉았다. 황선우(22)는 …
한국 여자 복싱 첫 승리를 거둔 임애지(오른쪽). AP=연합뉴스 임애지(25·화순군청)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올림픽 첫 승을 따냈다. 임애지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16강전에서…
금메달을 들고 기뻐하는 바일스. AFP=연합뉴스 '체조 여제' 시몬 바일스(27·미국)가 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바일스가 이끄는 미국 여자 기계체조대표팀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파리올림픽 3관왕 도전에 나서는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파리=김성룡 기자 양궁 대표팀 맏형 김우진(32·청주시청)이 한국 올림픽 최다 금메달을 향해 도전한다. 김우진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 이우석, 김제덕과 함께 금메달을 따냈…
김우민과 이유연, 이호준, 김영현(왼쪽부터).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YSH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나선 올림픽 결선에서 아쉽게 시상대까지는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남북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함께 셀카를 찍었다.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임종훈(왼쪽)이 3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파리 쉬드4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