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남자대표팀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대표팀의 박성수 감독과 김우진·이우석·김제덕 선수(왼쪽부터)가 경기 후 태극기를 들고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일군 남자 양궁 대표팀. 파리=김성룡 기자 여자에 이어 남자도 해냈다.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김우진(32·청주시청), 김제덕(20·예천군청), 이우석(27·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29일(한…
황선우 황선우(21·강원도청)는 애써 미소를 지었지만, 씁쓸한 마음까지는 감추지 못했다. 3년간 벼린 칼을 휘둘러 보지도 못하고 내려놓은 뒤 “나 자신에게 실망했다”며 고개 숙였다. 황선우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한국 선수단의 막내인 열일곱 사수 반효진은 중국의 황위팅(왼쪽)과 연장 슛오프 접전 끝에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룡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최고 스타로 떠오른 반효진(17)은 총을 잡은 지 3년밖에 안 된 새내기다. 중학교 2학…
지난 25일 파리 한복판에 문을 연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구심점이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29일까지 현지 시민과 교민 등 5400여명이 방문했다. [사진 대한체육회] “대~한민…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이 2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막중한 부채의식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뉴시스] 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 홍명보 감독이 향후 팀 운영의 핵심 가치로 존중과 대화, 책임과 헌신이라는 4가지 항목을 내걸…
홍정도 중앙일보·JTBC 부회장(왼쪽)이 29일 파리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났다. [사진 IOC] 홍정도 중앙일보·JTBC 부회장이 29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현장을 방문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올림픽 발…
29일 한국인으로는 처음 챔피언스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머쥔 최경주. [AP=연합뉴스] 2007년 스코틀랜드 던디 인근 커누스티 링크스에서 열린 디 오픈 챔피언십. 최경주(54)는 최종라운드를 공동 3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점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허미미 선수가 29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 토너먼트 8강 몽골의 르카그바토구 선수와의 경기에서 절반승을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 뉴스1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21·경상…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양궁 대표팀 이우석(왼쪽부터), 이우석, 김우진, 김제덕. 파리=김성룡 기자 올림픽 3연패까지 한 발 남았다.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일본에 이어 중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우진(32·청주시청), 김제덕(20·예천군…
60번째 라이벌전에서 승리한 조코비치. EPA=연합뉴스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한 나달. EPA=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경기장인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 경기장 주변엔 이른 아침부터 수천 명이 몰려들었다. 남자 테니스의…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양궁 대표팀 김우진(왼쪽부터), 이우석, 김제덕. 파리=김성룡 기자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우진(32·청주시청), 김제덕(20·예천군청), 이우석(27·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
"내가 금메달 따줄게, 엄마." 열일곱 막내는 파리로 떠나기 전, "엄마 소원을 꼭 이뤄주겠다"며 당찬 약속을 남겼다. 어머니는 대견하게 웃으면서도 내심 '후회 없이 네 기량만 펼치고 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빌었다. 그런데 딸이 진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업어치기를 성공하는 허미미(아래). 파리=김성룡 기자4강에 진출한 허미미. 연합뉴스 한국 유도의 에이스 허미미(22·경북체육회)가 '천적'을 꺾고 2024 파리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다. 금메달까진 2승만 남았다. 세계랭킹 3위 허미미는 29일 프랑스…
4강에 진출한 허미미. 연합뉴스 한국 유도의 에이스 허미미(22·경북체육회)가 '천적'을 꺾고 2024 파리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다. 금메달까진 2승만 남았다. 세계랭킹 3위 허미미는 29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