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 서울 종로의 곽상언(사진)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이며, 종로는 노 전 대통령이 대선 출마 직전 국회의원(15대 보궐)을 지낸 곳이다. 게다가 윤보선(3·4·5대), 이명박(15대) 등 전직 대통령 3명을 배출한 곳이기도…
유영하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대구 달서갑 지역구에 당선된 유영하(61·사진) 국민의힘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유 당선인은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선거 등에서 7번째 도전 만에 승리했다. 그는 2004년 17대 총선에 한나라당…
22대 총선 경북 경산시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11일 당선이 확정된 뒤 조현일 경산시장 등과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뉴스1 30대 정치 신인이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거물’을 꺾었다. 대구경북(TK)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경북 경산에서 국민의힘 조…
부산 해운대갑에서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초대 법률비서관을 지낸 국민의힘 주진우(48) 후보가 당선됐다. 12일 오전 2시30분 현재 개표가 98.64% 진행된 가운데 주 당선인은 53.54%(6만7147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후보(44.79%, 5만6181표…
서울 강서구 주민 A씨(20대)는 충남 천안갑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로부터 지난 2일 “문 후보를 뽑아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A씨가 “천안에 살지 않는다”고 하자 상대방은 “그럼 거기 1번이라도 뽑아 달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 주민 유모(27)씨는 지난…
10일 오전 충북 옥천군 오대리 주민들이 배를 타고 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전국 254개 선거구, 투표소 1만4259곳에서 유권자들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섬 주민들은 이른 아침 배를 타고 투표소로 향했다. …
임현택(左), 김택우(右)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0일 “비대위가 정부와 물밑 협상을 한다고 호도하지 말라”며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을 겨냥한 입장문을 냈다. 임 당선인은 김택우 비대위원장의 사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지역구를 세종갑으로 옮긴 새로운미래 김종민(60) 후보가 3선 고지에 올랐다.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달 28일 세종갑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정부 초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지낸 국민의힘 강승규(61)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재선 고지에 올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남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승규(오른쪽) 후보가 같은 당 홍문표 의원과 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53) 후보가 장인 지역구였던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24년 만에 탈환했다. 곽 당선인은 11일 오전 1시 24분 기준(개표율 99.4%) 50.8% 득표율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44.2%)와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3.2%)를 …
총선과 함께 치러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정치 신인인 더불어민주당 김제선(61)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된다. 김 당선인은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민주당은 선거를 앞두고 그를 전략 공천했다. 대전중구청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캠프 관계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전직 경남지사 간 ‘리턴매치’로 이목이 쏠린 경남 양산을에서 ‘선거 달인’ 국민의힘 김태호(61) 후보가 ‘이장 신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65) 후보를 꺾었다. 특히 양산을 선거구는 여야가 치열하게 대결한 ‘낙동강벨트’ 최전선으로 꼽힌다. 김태호 국민의힘 경남 양산을…
22대 총선 투표 당일인 10일 대구의 한 투표소 인근에서 ‘DIOR’(디올)이라고 적힌 종이가방을 든 유권자 모습이 포착됐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22대 총선 투표 당일인 10일 대구의 한 투표소 인근에서 ‘DIOR’(디올)이라고 적힌 종이가방을 든 유…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53)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11일 오전 1시 기준(개표율 87.61%) 곽 당선인은 49.96% 득표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45.22%)와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3.17%)를 제쳤다. 종로는 노 전…
울산 태화로터리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 김기현 후보. 연합뉴스 험지 출마와 공천배제까지 거론되던 김기현(65) 국민의힘 후보가 울산 남구을에서 5선 고지에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91.69%)가 진행 중인 자정 현재, 김 당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