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가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우승한 뒤 동료들의 샴페인 세례를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AFP=연합뉴스] “볼 위로 갑자기 무당벌레가 날아와 앉았어요. 달아나기를 기다렸는데, 생각해보니 행운의 징조였네요.” 김효주(30)가 …
이민우가 우승을 확정하는 퍼트를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호주교포 이민우(26)가 지난 31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우승했다. 선두로 최종…
새 시즌 시작과 함께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막강한 선발진을 앞세워 질주한다. 어느덧 7연승. 한 번도 지지 않았다. LG는 지난달 2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 승리(12-2) 이후 지난달 29일 NC 다이노스전(14-4)까지 7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7승무패, 단…
과거 한국 수영은 에이스 한 명에 의존했다. 2023년까지 한국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금메달은 ‘마린 보이’ 박태환(36)이 자유형 400m(2007년 멜버른, 2011년 상하이)에서 수확한 2개가 다였다. 지난해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 ‘박태환 키즈’ 김우민(24)과 …
프로야구장에 경기 관람을 왔다가 낙하 구조물에 맞아 크게 다친 20대 여성 관람객이 끝내 사망했다. NC 구단은 31일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관람객 A씨가 오늘 오전 11시 15분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사고는 지난달 29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승리하면서 6년 만의 통합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3-0으로 완승한 뒤 기뻐하는 흥국생명 선수들. 연합뉴스 정규리그 1위 팀 흥국생명은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
19세 신예 멘시크(왼쪽)에게 축하를 건네는 조코비치. AP=연합뉴스 노바크 조코비치(38·세계랭킹 5위·세르비아)가 19세 신예에게 발목을 잡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100번째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조코비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29일 경남 창원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NC 경기 중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나 관중 3명이 다쳤다. 독자 제공 KBO가 지난 29일 창원 NC파크에서 발생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관람객을 기리기 위해 4월 1일 예정된 …
한국 수영은 과거 특출난 에이스 한 명에 의존했다. 2023년까지 한국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따낸 금메달은 '마린 보이' 박태환이 자유형 400m(2007년 멜버른·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수확한 2개가 전부였다. 그 후 13년이 흐른 지난해, 새로운 장이 …
김효주가 31일(한국시간)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동료들로부터 축하 샴페인 세례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승째를 달성했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김종호 기자 축구대표팀 주장 ‘캡틴 손’ 손흥민(33·토트넘)이 2024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한국 축구 선수로 인정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손흥민을 2024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은 …
김효주가 31일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통산 7승째다. AP=연합뉴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승 고지를 밟았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66…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축구대표팀 감독이 경북 영덕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영덕군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축구대표팀 감독이 최근 전국을 강타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신…
8회 타격 직후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전력질주해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는 이정후. AP=연합뉴스 메이저리거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첫 멀티히트를 신고하며 타율 3할을 신고했다. 이정후는 31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해 멀티골을 몰아친 오현규. AFP=연합뉴스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3·헹크)가 멀티 골을 터뜨리며 시즌 12호 골 고지를 밟았다. 후반 막판 조커로 투입돼 터뜨린 골이 더 값지다. 토르스텐 핑크(57·독일) 감독이 이끄는 헹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