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마운드엔 불혹의 ‘믿을맨’이 있다. 역대 최고령 홀드왕을 넘보는 구원투수 노경은(40)이다. 이숭용 SSG 감독은 틈날 때마다 노경은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한다. 팀 내 최고참 투수인데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중앙일보와 만난 FC서울 새 공격수 호날두 타바레스. 김경록 기자 “서울월드컵경기장에 ‘호날두’라는 이름이 자주 울려 퍼지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새 공격수 호날두 타바레스(27·포르투갈·등록명 호날두)의 입단 소감이다.…
유럽 최강을 가리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24)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3일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투르크 전사’ 튀르키예가 나란히 승리하면서 유로 2024 8강 대진이 완성됐다. 네덜란드는 도니얼 말런(도르트문트)의 멀티 골을 앞세워 루마니…
황재균은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수염을 깎지 않고 경기에 나선다. [사진 KT 위즈] 프로야구 KT 위즈의 베테랑 내야수 황재균(37)은 요즘 수염을 깎지 않고 야구장에 나온다. 듬성듬성 난 콧수염이 점점 길어지는 모습을 보고 주변에선 “왜 깎지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37)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호투하고도 승리 대신 패전을 떠안았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3일 대전 KT전에서 7이닝 8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한 류현진. 사진 한화 이글스 류현진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3일 고척 LG 트윈스전에서 투구하는 키움 선발 헤이수스. 뉴스1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 엔마누엘 헤이수스(28)의 호투를 앞세워 6연승을 질주했다. 헤이수스는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다. 키움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
프틀랜드와 서머리그 계약을 맺은 이현중(가운데). 사진 대한농구협회 남자 농구의 미래 이현중(23·2m2㎝)이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서머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현중의 아버지 이윤환 삼일고 농구부 감독은 3일 "(이)현중이가…
광주에서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엄지성(왼쪽). 뉴스1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3일 "공격수 엄지성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완지시티로 이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120만달러(약 17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엄지성은 기성…
송지훈 기자 대한체육회 연임 제한 폐지 추진을 단독 보도한 중앙일보 스포츠부 송지훈(사진) 기자가 2024년 2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3일 2024년 2분기(4월 1일~6월 30일)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
SSG 투수 노경은. 사진 SSG 랜더스 SSG 랜더스 마운드엔 '불혹의 믿을맨'이 있다. 역대 최고령 홀드왕까지 넘보는 구원투수 노경은(40)이다. 이숭용 SSG 감독은 "경은이한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한다. 팀내 투수 최고참이지만 가장 많…
GS칼텍스 아웃사이드히터 우수민. 강릉=김효경 기자 어렵게 잡은 두 번째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여자배구 GS칼텍스 아웃사이드 히터 우수민(26)이 새로운 팀에서 더 성장한 모습을 약속했다. 우수민은 지난 시즌 6년 동안 뛰었던 도로공사 유니폼을 벗…
GS칼텍스 주장 유서연. 강릉=김효경 기자 평균 연령 21.2세. 확 젊어진 GS칼텍스의 선봉에 '에이유' 유서연(25)이 선다.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4위였던 GS칼텍스는 FA 강소휘(도로공사), 한다혜(페퍼저축은행)이…
각포(오른쪽 둘째)가 선제골을 터뜨리자, 기뻐하는 네덜란드 선수들. EPA=연합뉴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다크호스' 루마니아를 꺾고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8강에 진출했다. 로날드 쿠만(네덜란드)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
올 시즌 프로야구는 외국인 타자 춘추전국시대다. 전반기 내내 각 구단 외국인 타자들이 맹활약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외국인 타자들의 동반 부진으로 여러 구단이 애를 먹었는데 올해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외국인 타자 10명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돼 우열을 가리기 힘…
벨링엄, 무시알라, 윌리엄스(왼쪽부터 순서대로) 유로 2024에서 새로운 수퍼 스타가 탄생했다. 독일의 저말 무시알라(21),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21), 스페인의 니코 윌리엄스(22)가 주인공이다. 개최국 독일이 자랑하는 신예 무시알라(바이에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