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서안지구 헤브론 검문소 인근에서 가자지구로 구호품을 운반하던 트럭이 파괴된 채 멈춰 있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가자지구에서 민간인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막은 이스라엘 극단주의 단체를 제재하기로 했다. 14일(현지시간) 미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신화통신=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4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점령지 4곳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계획을 포기하면 우크라이나에서 휴전을 즉각 명령하고 …
보날리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 사진 쉬르야 보날리 인스타그램 캡처 피겨스케이팅의 금지 기술이자 저항의 상징이었던 ‘백플립’이 정식 기술로 인정받는다. 14일(한국시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총회에서 2024-2025시…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폭탄을 예고한 가운데 중국이 보복성 대응에 나서기 시작했다. 중국 당국이 EU산 대형 휘발유차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고, EU산 돼지고기 수입품에 대해선 반(反)덤핑 조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스페인 산탄데르의 한…
한 중국 축구팬이 14일 싱가포르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하산 서니가 운영하는 노점 식당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태국에 1대 3으로 져 중국 축구 팬들로부터 ‘돈쭐’이 났던 싱가포르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가 “인터넷으로 돈을 그만 보내라”고 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선 계측 작업을 한 50대 남성이 지난 13일 휴게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14일 교도통신은 도쿄전력에 따르면 이 남성은 13일 오전 11시께부…
티베트의 수도 라싸 도심에 우뚝 세워진 포탈라궁 전경. 신경진 특파원 나는 위대한 중국인이 될 것이다. 중국 칭하이(靑海)성 퉁런(同仁)현 녠두후의 한 초등학교 건물 벽에 붙은 슬로건이다. 학교 정문 옆으로는 학생들이 오성홍기와 만리장성에 경의를 표하는 벽…
조선인 강제노역 시기를 제외한 일본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시도를 놓고 한국과 일본 간 신경전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14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자민당 프로젝트팀 의원들이 당초 요청했던 윤덕민 주일 한국 대사와의 면담을 돌연 취…
지난달 6일 이란 테헤란을 방문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호세르 아미르 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의 경제제재를 받는 이란이 최근 우라늄 농축시설을 확장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
지난 8일 하마스에 납치된 지 245일 만에 구출된 이스라엘 인질이 가족들과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들에게 물과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고 무더위 속에 담요를 덮어두는 등 학대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
2021년 1월 6일 의회 폭동 사태를 선동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3년여만에 의사당에 돌아왔다. 공화당 의원들은 생일 케이크까지 준비해 그를 맞았다. 의회사의 오점으로 남은 폭력 사태에 대한 유감 표명은 없었다. …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10년짜리 양자 안보협정을 13일(현지시간) 체결했다. 이날 일본도 우크라이나와 양자 안보협정을 체결하면서 올해 45억 달러(약 6조1965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G7 정상들은 러시아 동결 자금을 우크라이나 …
사진 셔터스톡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은 영국의 한 소녀가 단순 ‘변비’ 진단을 받고 귀가한 지 몇 시간 만에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곧 당국의 조사가 시작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 등에 따르면, 웨스트미들랜즈주 코번트리 법원 검시소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