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기업에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17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은 대규모 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지식재산처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정부 역할로 중소기업 또는 가맹점·대리점 등이 연합·단결 활동을 할 수 있게 열어줘…
17일 오전 강원 춘천 퇴계동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정청래 당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김건희 특검이 종료되는 12월 28일을 기점으로 2차 추가 종합특검을 할 수 있도록 당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부처 업무보고 자리에서 공직자들의 답변 태도를 강하게 질타하며 “업무보고에서 한 말과 뒤에서 하는 말이 다른 경우가 있다. 국민과 대중을 무서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등 부처 업무보고 모…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9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쿠팡 대표 등과 고가의 식사를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떳떳하다"고 재차 반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17일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은 도둑놈 심보","모르면 모른다고 하라" 등 공직자들에게 업무파악의 중요성과 업무보고 답변태도에 대해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부·중소벤처기업부·지식재산처 업무보고에서 "행정은 정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위헌 논란이 불거진 내란전담재판부 법안의 수정안을 내놨지만, 야권은 17일 일제히 공세를 폈다. 민주당은 …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연합뉴스 유엔군사령부가 군사분계선 이남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출입 통제 권한이 정전협정에 따라 전적으로 유엔사에 있음을 재차 강조하며, 한국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DMZ법’에 반대 입장을 공식…
지난 4월 23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랜드 인근에서 납북자가족모임 주최로 열린 '무사귀환 위령제' 행사에서 대형풍선에 매달린 대북전단이 펄럭이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정부가 12·3 비상계엄 선포 약 1년여 전 대북전단 살포 재개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군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 "당원 여론 조작을 시도했으면 정계를 은퇴해야 한다"며 "그냥 사람이 찌질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 방송된 YTN라디오 '김영수…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혁신과 신뢰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매각 못 하게 빨리 합쳐놓으세요.” 지난 12일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고속철도인 KTX와 SRT 통합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언급…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임현동 기자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최근 정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계기로 주목받고 있는 '환단고기'에 대해 상상력이 투영된 자기 만족적 사관(史觀)을 반영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유 관장은 16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전 국회 본관 앞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의원들을 만나 “당명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당 안팎에서 쇄신 요구와 소통 부족 지적…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환자가 치료받을 응급실을 찾지 못해 길 위에서 전전하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을 결국 수정하기로 했다. 야권뿐 아니라 범여권에서도 계속 위헌성을 지적하자 지난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법안을 다시 뜯어고치기로 한 것이다. 당 지도부는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수정안을 확정했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