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의 기술규제, 시험인증 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의료기기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는 전문 인력 양성 기관이 됐다. KTR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경기 화성시 쿠팡 동탄물류센터를 찾아 폭염 속 노동자 작업 및 휴식 환경 점검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포함한 경제적 제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형사처벌만으로는 실효성…
20년간 혁신 플레이트 디자인 선도 크기·소재 등 파격적 시도 잇따라 ‘톰 삭스 크레딧 카드’ 고정관념 깨 현대카드 ‘톰 삭스 크레딧 카드’ 패키지. 카드 플레이트에 구멍을 내는 실험적인 시도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사진 현대카드] 스마트폰이 보편화하면서…
어운선 한국통계정보원장 기업이 산업·금융 통계를 활용해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가 인구·가계 통계를 근거로 복지정책을 설계하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매일 수백만 건의 통계데이터가 조회되며 다양한 의사결정의 기초가 되고 있다. 국가정책의 나침…
지난 30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6월 전 산업 생산이 자동차와 반도체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석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소비도 의복과 화장품을 중심으로 넉 달 만에 증가했으나,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부문 위축으로 4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뉴스1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7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23%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74조5663억원으로 전년 대비 0.67%…
SK 리밸런싱 마지막 퍼즐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자회사 SK온과 윤활유·액침냉각 자회사 SK엔무브를 합병하기로 했다. 8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도 나선다. 전기차 캐즘(수요 둔화)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된 SK온의 재무적 부담을 덜고 그룹 차원 리밸런…
콜마그룹 창업자인 윤동한 회장이 29일 서울 서초동 집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미 기자 K뷰티 열풍을 이끈 회사,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으로 유명한 콜마그룹이 집안싸움 중이다. 회사를 물려받은 남매(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윤여원 콜마BN…
7일 경기도 평택항에 철강 제품이 쌓여 있다. 미국은 6월 수입산 철강에 50% 관세를 부과한다. 연합뉴스 미국의 고율 관세(50%)와 중국산 저가 물량 공세 위협에 놓인 국내 철강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K스틸법' 제정이 추진된다. 여야 국회의원 100여…
틱톡·유튜브 등이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활동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 청소년의 과도한 소셜미디어 사용이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어서다. 틱톡은 30일 오전 ‘틱톡의 신뢰와 안전’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청소년·가족 등을 위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이끄는 한국 대표단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왼쪽 셋째) 등과 통상 협의를 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 넷째) 등이 함께 …
이재명 대통령이 100조원 규모의 국민펀드를 만들어 미래 전략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서는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열린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에서 “국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100조원…
다음 달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처리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이 현대차·현대제철에 과거 파업 노동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정치권과 자동차·철강업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근 현대…
초대 원자력안전위원장을 지낸 강창순(사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항년 82세. 경북 청송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생 ‘원자력 안전’ 문제에 헌신했다. 경기고,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졸업 후 미국 매사추세츠공…
LG에너지솔루션이 약 6조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계약을 따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속 ‘수주 단비’다. 계약 상대는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는 테슬라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K배터리의 북미 ESS 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