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5일 국민의힘은 평화롭지 못했다.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간 단일화를 놓고 김 후보 측과 당 주류 간 신경전이 온종일 이어졌다. 의원들은 밤늦게까지 의원총회를 열고 수습방안을 논의했지만 “조속히 단일화를 마무리한다”…
흑백요리사 사진=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과 영화 ‘하얼빈’의 홍경표 촬영감독이 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 시상식인 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각각 방송 부문, 영화 부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방송, 광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국가안보보좌관에서 경질한 마이크 월츠 전 국가안보보좌관 후임에 스티븐 밀러(사진) 백악관 정책담당 부비서실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저가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워싱턴DC로 복귀하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1963년 폐쇄된 악명 높은 연방 교도소인 알카트라즈를 재건해 중범죄자들을 수용하라고 지시했다. 알카트라즈는 19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유명 관광지로 변모했다. [AFP=연합뉴스] “차디찬 바다에 둘러싸…
우크라이나가 4일 공개한 러시아 유인 전투기 격추 영상. [사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지대공 미사일인 패트리엇 시스템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이스라엘·독일·그리스 등 동맹국과 수송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4일(현…
5일 서울 동대문구 연화사 카페에 걸린 ‘Happy birthday Buddha(부처님 생신 축하해요)’ 풍선. 박종서 기자 “부처님 생신 카페도 있고 잘나가는 연예인 못지않으시네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인 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연화…
부산지방법원. 연합뉴스 의사와 변호사를 사칭해 연인 등으로부터 15억원에 달하는 돈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김현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과 사문서위조 등 …
5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T월드 직영점. 이른 오전부터 매장 벽엔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유심 관련 업무에 전념하겠습니다”란 안내문이 붙었다. 매장 직원은 가입 문의에 “신규 가입은 불가능하다”며 “언제 재개될지는 본사에서 확답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떨어지고 있지만 은행들의 대출과 예금금리의 차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집값 불안을 의식한 금융당국이 대출금리 인하에만 제동을 걸면서다. 시장을 거스르는 ‘관치 금리’가 소비자 부담을 늘리고, 은행 이자 장사를 돕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근…
한국·일본·중국과 아세안 10개국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 심화는 세계무역에 부담을 주고 경제적 분절화로 이어져 역내 전반에 걸쳐 무역·투자·자본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했다. 공동성명…
다음 달 3일 치러질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 테마주가 요동치면서 관련 종목 투자에 경고등이 켜졌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월 지정된 투자경고종목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56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1건)보다 5.1배 늘어난 수…
올해 1분기 국내 건설업 생산이 20% 넘게 줄며 27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건설업 생산을 보여주는 건설기성(불변)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0.7% 감소했다. 감소 폭은 외환위기 때인 1998년 3분기(-24.2%) 이후 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최모(39)씨는 어버이날(8일)을 앞둔 5일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중고거래 앱 ‘당근’에서 샀다. 판매자는 “꽃 필요 없다고 했는데도 딸이 주고 갔네요. 필요하신 분 저렴하게 가져가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최씨는 “용돈만 드리기…
5일 광장대선정치연대 비상시국선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오른쪽 셋째) 등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서울고등법원의 파기환송심 일정을 6·3 대선 이후로 미루라고 5일 조희대 대법원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