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골을 터뜨리는 FC안양 모따(가운데). 이 골로 K리그2에서 승격한 안양은 우승 후보 울산 HD를 무너뜨리고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에서 막 올라온 FC안양이 K리그1(1부 리그) 데뷔전에서 4년 연속 우승에…
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시즌 전 약체로 평가받았지만, 위성우 감독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며 통산 15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아산 우리은행이 2024~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
지난해 팔꿈치 수술 후 처음으로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하는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최고 구속 94마일을 기록했다. [AFP=연합뉴스]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가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이도류’(투타 겸업)로 …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김연경(왼쪽 넷째). 흥국생명의 9연승을 견인했다. [뉴시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선수 은퇴를 선언한 ‘배구 여제’ 김연경(36)이 흥국생명의 9연승을 견인했다. 흥국생명은 16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
봉준호 봉준호 감독의 SF ‘미키 17’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열린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돼 1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이날 “‘미키 17’은 개막(13일) 이래 영화제에서 가장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며 “방…
명나라 5대 황제 주첨기(1398~1435)가 1431년 어머니의 장수를 빌며 그린 ‘만년송’. 굵은 덩굴과 무성한 솔잎으로 노송의 생명력을 표현했다. 전체(아래 사진)의 두루마리 가로 길이가 3m가 넘는다. 랴오닝성박물관 소장. [사진 경기도박물관] 가…
지난 1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동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언행이 연일 논란을 일으키면서 영국왕립학회(RS)가 그의 회원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69년 가을, 친구에게 편지를 쓰던 한 남자가 잠시 고민에 빠졌다. 신혼여행에서 막 돌아온 참이었다. 편지 받을 사람은 영국인. 대전에 살고 있었다. 친구에게 자기 부인을 뭐라고 소개해야 할지 적절한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처, 부인, 아내, 집사람, 안사람… 영 …
금전 문제로 부모 집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5일 오후 4시쯤 인천 계양구 부모 집 1층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부모는 미…
견고해지는 반도체 협력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 공장의 지분을 인수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Made in USA’를 강조하며 자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압박하면서…
한국 대기업 임금 수준이 일본이나 유럽연합(EU)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도 한국이 컸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6일 발표한 ‘한·일·EU 기업 규모별 임금수준 국제비교’에 따르면 한국 대기업의 연 임금총액(초과급여 제…
상속세 개편 쟁점 분석 상속세 개편을 놓고 정치권에서 다시 불이 붙었다. “세금 때문에 집 팔고 떠나지 않고 가족의 정이 서린 그 집에 머물러 살 수 있게 하겠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이 계기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16일 “그동안 상속세 논의를 피…
대구광주고속도로 논공휴게소(광주방향) 푸드코트는 16일부터 24시간 운영을 시작한다. 야간 근무자 대신 로봇 조리사 5대가 새로 들어오면서다. 이번에 설치된 한화로보틱스의 협동 로봇은 돈가스, 우동, 라면, 찌개 등 휴게소의 인기 한식 메뉴를 5개 이상 만들 수 있다.…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수업에서 CJ올리브영의 사업모델이 경영 혁신 사례로 소개됐다. 회사 측은 K뷰티 유통채널로서 중소 화장품 업체와 협업하고, 유망한 신진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16일 CJ올리브영에 …
‘캐나다 국민 카페’로 유명한 팀 홀튼이 한국에 진출한 지 1년이다. 19개국에서 58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팀 홀튼이 본 한국 시장은 어땠을까. 서울 종로구 광화문G타워 본사에서 만난 팀 홀튼 한국사업 총괄 BKR의 이동형(사진) 대표는 한국 카페가 북미의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