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나 이재명 대표와 거리를 두는 게 선거에 유리하다 전국 254개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후보 505명(민주당 3곳 무공천)의 선거 공보물만 보면 답은 '그렇다'에 가깝다. 각 후보가 중도층 공략에 집중하면서 벌어진 현상으로 풀이된다. 왼쪽부터…
“오래한 분에게 기회를 더 드릴지, 새 일꾼을 뽑을지 고민이 크죠.” 3일 서울 송파구 위례동주민센터 앞에서 만난 학부모 황지혜(44)씨는 “여긴 학군도 살짝 아쉽고 위례신사선(경전철)도 빨리 들어와야 해서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아이를 …
빅성준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을 후보가 지난달 28일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 사진) 이혜훈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후보가 지난 2월 중구 약수역 인근에서 유권자를 만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1, 페이스북 캡처 서울 중…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 지난달 28~29일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가 각각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역과 영진시장삼거리, 영등포역 일대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3자 구도로 치러지는 서울 영등포…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1일 오전 부산 북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서병수 후보(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PK(부산ㆍ경남) 낙동강 벨트의 하나인 부산 북…
서울 중-성동갑은 커리어가 만만찮은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의 대결로 시선을 끌었다. 재선 의원을 지낸 전 후보는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냈고, 경제학 박사인 윤 후보는 “나는 세입자입니다”로 시작하는 국회 연설로 유명하다. 지난달 29일 오…
4·10 총선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왼쪽 사진),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오른쪽 사진)가 3월 28일 오후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교차로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광산을은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더불…
서울 중-성동갑은 커리어가 만만찮은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의 대결로 시선을 끈다. 재선 의원 출신의 전 후보는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냈고, 경제학 박사인 윤 후보는 “나는 세입자입니다”로 시작하는 국회 연설로 유명하다. 김주원 기자 …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미국 내 첫 반도체 공장부지로 중부에 위치한 인디애나주를 선정했다. 2028년부터 이곳에서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가 생산된다. SK하이닉스는 3일(현지…
득점 후 포효하는 일류첸코(왼쪽 둘째). 뉴스1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모처럼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김천 상무를 완파했다. 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5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몰아친 일류첸코의 활…
파리 시내 공중화장실 부스. 사진 파리시청 홈페이지 캡처 프랑스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식이 야외인 센강변에서 열리면서 대규모 인원이 사용할 공중화장실 문제가 해결 과제로 떠올랐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오는 7월 26일 열리는 …
2일 영국 런던의 홈리스. EPA=연합뉴스 사람에게 나는 냄새가 처벌의 이유가 될 수 있을까. 영국에서 악취를 풍기는 것만으로 노숙인을 경찰에 체포할 수 있는 법안이 추진돼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고양이 사료를 사려는 소비자들을 별도 사이트로 유인해 수백만 원을 가로채는 신종 피싱 사기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피싱 사기로 타인의 세금 910만원을 대신 납부했다며 지난달 19일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
지난 2일 대전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119구급차가 응급 환자를 급히 이송한 뒤 대기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쓰러진 전신주에 깔린 70대가 병원 3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
양문석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측은 대출 회수에 나섰다. 3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주택 구입 목적으로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면 편법이 아니라 명백한 불법”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