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이끄는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8-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 지난해 11월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은 직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1]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왼쪽부터), 배우 문가영, 배우 류준열. 연합뉴스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등 유명 인사들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10일 BTS 멤버 뷔는 자신의 SNS에 …
소설가 한강. 중앙포토 소설가 한강이 10일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후 “매우 놀랍고 영광스럽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강은 이날 수상자 발표 후 노벨위원회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영광스럽고 여러분들의 지지에 정말 감사드린다. 그저 감사하다"고…
2004년 한국 대우상용차를 인수한 인도 굴지 재벌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사진) 명예회장이 9일 별세했다. 86세. 로이터통신은 그가 뭄바이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선견지명이 있는 비즈니스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우위를 점했다고 평가되던 미국 북부 쇠락한 공업지대 ‘러스트벨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율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현행 선거인단 제도를 없애야 한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10일 113주년 쌍십절 기념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0일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취임 후 첫 쌍십절(雙十節·중화민국 국경절)을 맞아 “중화인민공화국은 대만을 대표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
10일(현지시간) 허리케인 ‘밀턴’의 강풍에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의 지붕이 뜯겨나갔다. [AFP=연합뉴스]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남동부에 상륙했다. 당초 예상보단 위력이 약해졌지만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며 피해가 발생하고 …
득점 직후 세리머니하는 이재성. 연합뉴스 축구대표팀이 난적 요르단과의 원정경기 전반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요르단 암만의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요르…
1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피파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를 찾은 현지 교민 등이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요르단의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 팬들이 신경전을 벌였다. 홍명보…
보건복지부와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 대 위 주최로 ‘의료개혁, 어디로 가는가’ 토론회가 10일 서울대 의대 융합관 에서 열렸다. [연합뉴스] “집단행동을 멈추고 의료현장 혁신을 위한 지혜를 나눠주길 바란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 “일…
엄계숙(가운데)씨의 60세 생일을 맞아 남편 김석태씨와 13남매, 남매의 배우자와 손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엄계숙] “13남매 힘들지 않았냐고요 고된 순간도 분명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그런 시간은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갔답니다. 아이들을 낳고 기르…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법원이 10일 티메프(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의…
국내 최초로 국산 기술로 건조한 호화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 진수식이 10일 부산 영도구 대선조선에서 열렸다. 종합해운물류기업 팬스타그룹이 건조한 2만2000t급의 팬스타 미라클호는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테라스 객실, 야외 수영장, 공연장, 면세점 등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의원을 가릴 것 없이 한목소리로 LH의 ‘전관예우’ 문제를 질타했다. 지난해 LH가 전관 카르텔을 혁파하겠다며 ‘혁신안’을 발표했는데,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10일 국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