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이 언젠가는 (노벨문학상을) 받을 줄 알았어요. 이름처럼 크게 됐네요.” 전남 장흥군 안양면에 거주하는 한승원 작가. 중앙포토 원로작가 한승원(85)이 11일 전남 장흥군 자택에서 한강(54)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밝힌 소감이다. …
여고생을 살해한 후 1시간 뒤 길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다 시민에게 제압당하는 박대성. 사진 JTBC 캡처 전남 순천 여고생 살인범 박대성이 범행 1시간 뒤 웃는 목소리가 담긴 통화 녹취록이 공개됐다. 10일 JTBC는 길거리에서 난동을 부린 박대성을 제압하고 …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 중앙포토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운데, 11일 온라인상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로 지정해 학교도서관에서 폐기하라고 권고한 사실이 재조명됐다. 이와 관련해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서울 중구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노동신문,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9주년 기념일(10월 10일)을 맞아 창당 이념과 정신을 강조하면서 간부들에게 책임·본분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국제사회의 전방위 제재로 인한 경제난과 외부사조 유입 등으…
김하영이 과거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MBC 장수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 재연 배우로 활약 중인 김하영이 가수 출신 보컬트레이너 박상준과 열애 중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김하영은 2세 …
제주를 ‘그린그린’하게...첫 나무포럼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을 걷는 제주 관광객. 최충일 기자 제주도가 나무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 도시를 초록빛으로 쾌적하게 만들 방법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제주도는 제1회 나무포럼을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썬호텔과…
9월 28일 뉴욕 메타문페스티벌에서 공연한 헨리 (사진 출처 = 헨리 공식 홈페이지) 피아노, 바이올린, 루프스테이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만능 엔터네이너 헨리의 팬카페 스트링스케이(Strings-K)가 11일 헨리 생일을 맞아 국악고 장학금, 예술인 지원…
원자력발전소 시설에서 직원들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하청업체 소속 직원들이 받는 방사선 피폭량은 한수원 본사 직원에 비해 최대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 작업의 외주화 때문이다.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욕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화가 나 학생들을 때린 교사가 아동학대죄로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씨(55)에게 벌금 300만원과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 선거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진보 교육 정책의 가장 큰 문제는 모든 유형의 평가를 죄악시했다는 점입니다. 각종 학교 시험이 사라지며 학생들은 중 2에 자신의 실력을 알게 되죠. (경쟁을 위한) …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 박종근 기자 소설가 한강이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는 소식에 국내 출판사 주가가 뜀박질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3분 기준 예스24는 전날보다 29.81% 오른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 제한…
#지난해 중학교 3학년이던 A군 10월부터 12월까지 3달간 지방은행의 한 가상계좌에 40차례에 걸쳐 돈을 입금했다. 적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30만원까지 이뤄진 계좌이체는 하루에도 수차례 반복됐다. 해당 가상계좌는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와 연결되는 계좌다. 불법도박에…
지난해 10월 군 당국이 동해상에서 소형 북한 목선을 예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쪽과의 완전한 단절' 지시에 따라 북한이 국경 봉쇄 조치에 나섰지만, 정작 남측 루트를 통한 주민들의 귀순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플로리다 당국은 허리케인 영향으로 고령자를 위한 이동식 주택들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연합뉴스=UPI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허리케인은 상륙하기 하기 전 '역대 최대 규모'라는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