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가 9일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일강다약(一强多弱)’의 민주당 경선 구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자동차 부품 관세 대응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대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 지사는 이날 인천국제공…
대선·개헌 '동시투표론'이 난관에 부딪힌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현 상황에서는 대선 동시투표 개헌이 사실상 어려웠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대선·개…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 소속 의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스1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겠다”며 6·3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지 않던 오세훈 서울시장까지 13일 출마 선언을 예고하면서 범보수 진영의 대선 윤곽이 드러났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찬대 원내대표 마무리 발언에 활짝 웃고 있다. 뉴스1 대선 출마를 위해 당 대표직에서 사퇴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출마 선언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공개한다. …
국민의힘이 9일 대선 준비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경선 룰 마련에 착수했다. 선관위는 이르면 다음주 1차 컷오프(예비경선)를 통해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한 뒤 최종 경선에서 ‘양자 대결’을 치르는 방안을 유력 검토 중이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
우원식 국회의장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양당 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과 관련해 "지금은 대통령이 '직무정지'가 아닌 '궐위' 상태이기 때문에 대행이 적극적으로 권한을 행사하는 데에 논란의 소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
8일까지 출마를 선언하거나 출마 의사를 내비친 국민의힘 예비주자들. 왼쪽부터 김문수 전 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가나다순). 뉴스1ㆍ뉴시스ㆍ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다음 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9일 “일각에서 주장하는 부정선거는 발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대국민담화에서 “계엄 뒤 최근까지 4개월 넘는 기간 우리나라는 진영 간 극심한 갈등이 부정선거 주장과 맞물려 큰 정치적 혼란을 겪었다”며 “수많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개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 자신의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과 관련해 "국민적 공감대에 기초한 제 정당의 합의로 대선 이후 본격 논의를 이어가자"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분을 재차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는 그러면서도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 필요성에는 공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 검토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정…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의에서 황우여 선관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했거나 저울질 중인 인사만 15명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압…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5일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일곱번째나라LAB ·포럼 사의재 공동 심포지엄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9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저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