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건군 77주년을 맞아 국군이 보유한 유·무인 복합체계 신무기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9월 29일 국군의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개된 K2전차(흑표). 연합뉴스 K2 전차가 유럽에 이어 남미까지 진출한다. 대통령실은 현대로템이 페루 육군에 K2 …
북한군이 지난해 5월 30일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과 중국·러시아가 9일 각기 방사포와 군용기를 이용해 서해와 동·남해 상에서 무력시위를 벌였다. 공교롭게도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격화하고, 양…
유엔사령부(UNC, 유엔사)가 승인하지 않아도 정부의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출입 및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에 대해 국방부가 “정전협정에 따라 군사작전에는 제한이 없는 범위 내여야 한다”며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9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루된 ‘당원 게시판 의혹’ 중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긴급 공지를 통해 “당원명부 확인 결과 한 전 대표의 가족과 같은 이름을 쓰는 A씨, B씨, C씨는 모두 서울 강남구병 …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가운데)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자 여야 의원들이 단상으로 나와 언쟁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 충돌로 인해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렸으며,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김동욱 전략기획실장 부사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와 만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개혁법안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합리적으로 처리됐으면 좋…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개입 종교단체 해산' 발언을 겨냥해 "우리(에게) 돈 준 거 불면 죽인다는 공개 협박"이라고 했다. 전직 통일교 간부는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에도 금품을 제공했다고 …
김선교(왼쪽) 국민의힘 의원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국회의원이 국정감사 기간 동안 자녀 결혼식을 열어 피감기관으로부터 축의금, 화환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위법 여부를 따지게 됐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딸 축의금, 김선교 국민의…
여야 충돌로 인해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중단되는 초유의 일이 9일 벌어졌다.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여야는 당초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려 했지만, 밀린 숙제도 끝내지 못한 채 극한 갈등 속에서 정기국회가 막을 내렸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부가 쿠팡의 회원 탈퇴 과정 등에 대한 위법 여부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국무회의에서 쿠팡 등을 거론하며 기업에 부과하는 과태료를 현실화하는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은 쿠팡 같은 경우도 형법(을 통한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9일 한동훈 전 대표가 연루된 ‘당원게시판 의혹’에 대해 사실상의 중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한 전 대표 가족과 이름이 같…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오른쪽)가 지난달 26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조국혁신당이 9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들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전날 친여 성향 유튜브 채널에서 조국 혁신당 대표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도 넘은 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대치를 벌였다. 민주당의 ‘필리버스터 중지법’(국회법 개정안) 등 법안 강행 처리에 맞서려는 국민의힘의 맞불이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첫 주자로 나선 나경원 의원의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