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영 경제선임기자 “대의권 없는 곳에 과세도 없다.” 미국 워싱턴DC 시내를 달리는 자동차 번호판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문구다. 세금을 어떻게 걷고 쓰는지에 대해 발언권이 없는 시민에게는 세금을 부과해서 안 된다는 뜻이다. 18세기 미국 독립전…
12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조폐 시설에서 마지막 유통용 1센트 동전 생산이 이뤄졌다. 로이터=연합뉴스 1793년 처음 발행된 미국 1센트 동전이 232년 만에 생산을 멈췄다. 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간) 미 필라델피아 조폐 시설에서 마지막 유통용 …
전일본사진연맹 사이타마현 본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수상작. 사진 일본 벤고시닷컴 캡처 일본의 한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이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끝에 수상이 취소됐다. 최근 아사히신문은 전일본사진연맹사이타마현 …
중국의 대형 열차 제작사인 중국중차(CRRC)의 전기·내연 이중 동력 열차. 신화=연합뉴스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산 여객열차가 오스트리아에서 본격적인 장거리 노선 운행에 투입됐다고 AFP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
지난해 8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외손자 잭 슐로스버그가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외손자 잭 슐로스버그가 뉴욕을 지…
중국군의 J-20(아래), J-16D(왼쪽) 전투기와 GJ-11 드론이 편대비행하는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전투기와 드론의 연계 작전은 최첨단 기술이다. [사진 중국 CGTN 유튜브 캡처] 중국 공군이 J(殲·젠)-20 스텔스 전투기와 GJ(攻擊·궁지)…
1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 인근 알링턴의 한 비영리 푸드뱅크(무료식품배급소)를 찾은 사람들. 강태화 특파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진 11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미국 워싱턴 인근 알링턴에 위치한 비영리 푸드뱅크(무료…
러시아 백만장자 부부였던 로만 노박과 안나 로박. 로만 노박 인스타그램 캡처 가상자산(암호화폐)으로 백만장자가 된 러시아 부부가 실종 한 달 만에 두바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에서 실종…
미스터비스트가 지난 6일 소셜미디어(SNS)로 소개한 테마파크 ‘비스트랜드’. 사진 엑스 캡처 세계 최대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자신의 테마파크 ‘비스트랜드’를 개장한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스터…
1993년 보스니아 내전 당시, 세르비아 저격수의 집중 사격을 피해 몸을 숙이고 사라예보 시내를 통과하는 시민들. 로이터=연합뉴스 이탈리아 검찰이 1990년대 보스니아 내전 당시 사라예보에서 벌어진 이른바 ‘인간 사냥 관광(sniper tourism)’ …
서울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1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A씨는 마포구의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예비 소집이 실시된 지난 12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받은 뒤 이동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능 한파'는…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말 아이랑 뭘할까, 고민은 ‘아이랑GO’에 맡겨주세요. 이번엔 기생충박물관을 찾아 기생충의 모…
방송인 조세호가 최근 논란이 된 유방암 행사에 참석한 데 대해 유방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박미선에게 사과했다. tvN 캡처 방송인 조세호가 최근 논란이 된 유방암 행사에 참석한 것과 관련 유방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박미선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조세호는 지…
만우 조홍제 스칼러십 기술인재를 미래세대 리더로 배관공과 전기기사. 이른바 ‘뿌리 산업’의 기술 전문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최근 인터뷰에서 “AI 인프라의 급격한 확장으로 숙련 기술직 수요가 수십만 단위로 증가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