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말 아이랑 뭘할까, 고민은 ‘아이랑GO’에 맡겨주세요. 이번엔 기생충박물관을 찾아 기생충의 모…
방송인 조세호가 최근 논란이 된 유방암 행사에 참석한 데 대해 유방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박미선에게 사과했다. tvN 캡처 방송인 조세호가 최근 논란이 된 유방암 행사에 참석한 것과 관련 유방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박미선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조세호는 지…
만우 조홍제 스칼러십 기술인재를 미래세대 리더로 배관공과 전기기사. 이른바 ‘뿌리 산업’의 기술 전문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최근 인터뷰에서 “AI 인프라의 급격한 확장으로 숙련 기술직 수요가 수십만 단위로 증가할 것”이라…
‘2025 아시아 론제비티 포럼’ 개최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아시안 론제비티 포럼’ 현장. 이경호 기자 “고령화는 전 세계적 추세지만 실질적인 진앙지는 아시아입니다. 고령층이 급증하고 있는 사회에서는 교육·의료·복지·금…
현대모비스 충북 진천 미호강 하천대청소에 참여한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가족들. [사진 현대모비스] 충북 진천군 초평면 미호강 일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의 발자국이 보이기 시작한 건 2년 전부터다. 한때 콘크리트 제방과 오염된 하천으로 자취를 감췄…
초록우산 ‘주거 기반 돌봄·자립 지원’ 그래픽=문유비 사실혼 관계에서 아이를 출산한 김민주(가명·30)씨는 남편과 헤어지고 홀로 육아를 시작했다. 월세 40만원짜리 원룸을 얻고, 야간 택배일도 구했다. 근무시간은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초…
‘스마일도너’ 이호연씨 인터뷰 바리스타로 일하는 이호연씨는 2022년부터 ‘스마일도너’로 그룹홈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보육원에 살면서 왜 외식을 해’ 이호연(29)씨는 “온라인에서 가끔 이런 댓글을 볼 때면 화가 난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바리…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10년의 실험 그래픽=문유비 “6년 전이죠. 전화가 한 통 왔어요. 생후 6개월된 아기를 맡아줄 수 있냐고요.” 오창종 아이들세상함박웃음 대표는 가을이(가명)를 만난 날을 또렷이 기억한다고 했다. 한국인 남성과 중국인 여성 사이…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인터뷰 지난달 10일 만난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확대될 수 있게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소멸위기 지역인 전남 곡성에 처음으로 소아청소년과가 생겼다. 자금난에 시달리던…
공무원연금공단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 파도에 밀려온 폐어망과 플라스틱 조각을 노란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주워 담는다.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들이 전담 관리하는 ‘반려해변플로깅’ 현장이다. 임직원 참여율이 높아 하루 만에 수거된 해양쓰레기만 4t이 넘을 때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 전주올림픽 유치시 육상 경기가 여기서 열린다. [연합뉴스]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인 전북특별자치도(전북도)가 서울 9개 경기장에서 일부 경기 개최를 요청해 서울시가 받아들였다. 계획대로…
니콜라스 코트 인터폴 금융·반부패범죄국장이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최근 사기범죄가 ‘새로운 단계(new level)’로 접어들었다. ‘세계 경찰’로 불리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니콜라스 코트 금융·반부패…
지난달 10월 27일 마약수사 관련 의혹 질의에 답하는 백해룡 경정. 연합뉴스 백해룡 경정의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밀수 연루의혹 합동수사팀 파견이 오는 14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백 경정이 그동안 수사기록 전산망 접속도 못해 수사에 돌입하지 못한 것으로 파…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사무총장. 사진 IEA 올해는 역사상 전 세계 원자력 발전량이 가장 많은 해가 될 것입니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11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원전이 돌아왔다(Nuclear po…
장관의 수사 지휘는 늘 있었다. 문제는 밀실에서 비공개로 주물럭거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1년 저서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에서 검찰이 수사중인 특정 사건에 대한 법무부 장관의 지휘 문제를 이같이 설명했다. 2005년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