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만난 ‘고교야구 최대어’ 덕수고 정현우(왼쪽)와 전주고 정우주. 둘은 9월 11일 열리는 2025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울산=고봉준 기자 지옥에서도 데려간다는 왼손…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수영 국가대표팀 조기성.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2016 리우 패럴림픽 수영 3관왕 조기성(28)이 8년 만에 다시 메달을 향한 헤엄을 시작한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막바지 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 조기성은 27일(현지시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체육계 개혁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첫 단추는 예산 배분 방식 변경이다. 당초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집행하던 생활체육 관련 예산 중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의 …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 윤지유(왼쪽), 서수연.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탁구 대표팀이 대회 개막을 앞두고 최종 담금질에 나섰다. 탁구 대표팀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금메달 1개 징크스’를 깨고 패럴림픽 효자 종목의 위상을 높…
1996년 애틀랜타 패럴림픽에서 선수로 출전했고, 28년 만에 파리 패럴림픽에서 감독으로 나서는 정은선 여자 골볼 대표팀 감독.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로 나섰던 패럴림픽 무대에 감독이 되어 돌아왔다. 정은선(48) 여자 골볼 대표팀 감독이 28년 만에…
중국 상하이에서 전지훈련중인 흥국생명 김연경. 사진 흥국생명 배구 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의 미래는 어떨까. 중국 전지훈련 중인 김연경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김연경은 2024~2025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6월 27일 폭우로 중단된 토론토 블루제이스-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토론토 소속으로 뛴 대니 잰슨. [AP=연합뉴스] 120년 넘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 역사를 통틀어 최초로 한 선수가 같은 경기에서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뛰는 진기록이 만…
지난 1월 에릭손 전 잉글랜드대표팀 감독(오른쪽)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베컴. 베컴은 이 영상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며 에릭손 감독을 애도했다. [베컴 인스타그램 캡처] 췌장암 투병 중 지난 26일 76세를 일기로 별세한 스웨덴의 명장 스벤 예란…
28년 만에 패럴림픽 본선에 나서는 여자 골볼대표팀의 주장 김희진.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여자 골볼대표팀 주장 김희진(30)이 파리 패럴림픽에서 주인공이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2024 파리 패럴림픽이 29일(한국시간) 개막한다. 골볼은 한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야구에는 '낭만'(浪漫)이 있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또 한 번 좌초하는 듯했던 한화가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한화의 8월 성적은 26일까지 13승 7패. 삼성 라이온즈(14승 6패)에 이어 월간 2위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를 …
나정선(사진)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지병으로 26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그는 농구 등 한국 여성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후학을 길러낸 공로로 ‘한국 여성체육계의 선구자’로 불렸다. 경기여고 농구 대표선수를 시작으로 1960년대 이후 여자농구 국가대표와 지도자로…
역전 승리 기쁨 나누는 롯데 선수들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27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한화 이글스에 3-1로 역전승하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8.27 s…
일본 전지훈련을 떠난 여자배구 현대건설 양효진. 사진 현대건설 V리그 여자부 디펜딩챔피언 현대건설의 기둥 양효진(34)이 다가오는 새 시즌 두 가지 목표를 밝혔다. 통합 2연패와 함께 전쟁터가 된 중앙에서 승리다. 양효진은 26일 시작된 현대건설의 …
IBK기업은행 여자배구 이소영. 사진 IBK기업은행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에서 새 출발을 앞둔 이소영(30)은 욕심쟁이다. 우승과 개인 타이틀 획득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소영은 27일 일본 나고야에서 도요타 오토바디 퀸세이즈와 전지훈련 연습 경…
지난 26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 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손준호(수원FC)를 발탁하지 않은 이유로 언급한 '리스크'는 '중국축구협회의 징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공안에 구금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