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산업생산과 소비·투자가 감소 한 달 만에 모두 증가세로 전환됐으나 소비 심리 위축 영향으로 숙박·음식점업 생산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식당가 모습. 연합뉴스 작년 말 계엄과 제주항공 참사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술자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영근)는 라이프스타일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VentUs) 8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CJ그룹과 함께하는 오벤터스 8기의 모집분야는 식품&바이오, 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다음 주 초 10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간담회에서 "산불 피해 지원이 시급하고 전례…
부산항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뉴스1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2월까지 2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71억8000만달러(약 10조5582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당초 발표한 유상증자 규모를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축소한다고 8일 공시했다. 또 축소된 1조3000억원은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폴 등 3개사가 참여하는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6조원의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4% 증가, 영업이익은 0.15% 감소했다.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매출…
국내 최초 양자컴퓨팅 클러스터 설계로 호평 이원재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에게 듣는다 기초화학, 국가 연구개발 핵심 시설 등 혁신적인 설계 솔루션으로 업계 선도 강점 활용‘첨단 의료시설’로 사업 넓혀 인공지능 적용한 설계 프로세스 개발도 이원재 행림건축사사무소 대표…
울산항만공사, ESG경영 적극 실천 ‘2024 WPSP’서 안전보건 분야 1위 탄소중립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 올해 안전·지역상생에 650억 투자 울산항만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로 국제적인 성과를 거두며 올해 안전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
충북혁신도시 내 빈 상가 건물 1층에 임대 문의 현수막이 붙어있다. 뉴시스. 지난 2일 치러진 경북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핵심 공약 중 하나는 ‘김천혁신도시 활성화’였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김천혁신도시 집합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
‘T의 공포’가 아시아 금융시장을 엄습했다. 7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추락했다. 트럼프(Trump) 정부의 관세(Tariffs) 정책이 불러온 후폭풍이다. 미국 달러 대비 원화 가격은 하루 만에 30원 넘게 내렸다. 5년여 만에 최대 낙폭이다. 이…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으로 7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37.22포인트(5.57%) 내린 2328.20으로 마감했다.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종가가 표시돼 있다. 전민규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원자재 시장도 요…
골목골목 파고드는 ‘무인판매점’ 경제+ 식사나 물건을 사러 들어선 가게에서 가장 먼저 들리는 소리는 “어서 오세요~”가 떠오른다면 이미 ‘옛날 사람’이다. 요즘 대세는 ‘무인(無人)’ 매장이다. 아이스크림, 곰탕, 스시, 떡, 꽃, 테니스장…. 무인 매장이 골목 곳곳…
지난달 교육 물가가 뜀박질했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교육 물가(지출목적별 분류)는 전년 동월보다 2.9% 상승했다. 2009년 2월(4.8%)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교육 물가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2.1%) 가운데 0.21%포인트를 기여…
구직자 신규 구인 인원 대비 구직 인원 비율을 뜻하는 구인배수가 올해 3월 0.32로 내려앉았다. 10명 중 7명은 새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인데,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3월 말 …
중국색 감추는 중국 전략 중국 가전 기업들이 일본에 이어 북미·유럽 시장으로까지 세력을 넓히고 있다. 단순히 ‘가성비’ 제품을 내세우는 전략이 아니다. 현지 유력 브랜드를 통째로 사들이는 인수합병(M&A)으로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꼬리표를 교묘히 감추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