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살해 혐의로 기소된 닉 라이너. AP=연합뉴스 할리우드 영화감독 롭 라이너 부부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아들 닉 라이너(32)가 17일(현지시간) 사건 이후 처음으로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1급 살인 혐의 2건으로 기소된 닉은…
미국 국무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열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공급망 동맹체인 ‘팍스 실리카(Pax Silica)’ 서밋에 앞서 한국과 별도 양자회담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국과 미국의 국기 사이에 놓인 CPU 반도체 칩…
권기정 NHARP 대표 인터뷰 권기정 NH앱솔루트리턴파트너스 대표. 이경호 기자 자본은 시장을 따라가기도 하지만 시장 흐름을 바꾸기도 한다. 기후테크 영역에서 이런 역할을 하겠다는 2억 달러(약 2900억원) 규모의 혼합금융이 가동을 시작한다. 유엔…
지난 8월 27일 경기도 여주시 연양동 남한강에서 열린 한ㆍ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에서 주한미군 스트라이커 장갑차와 한국군 K200 장갑차가 부교 도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인 2만8500명으로 유지하는 내용이 들어 있는 미국의 …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왼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언급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은 지난 3월 와일스 실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알코올 중독자의 성향(an alcoholic’s personality)을 …
총격범과 몸싸움을 벌이는 보리스 거먼. 사진 호주 9뉴스 유튜브 캡처 호주 시드니 유대인 축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한 60대 부부가 총격범을 저지하려 한 모습이 인근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FTO)로 지정하고 제재 대상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갈등이 고조하는 모양새다. 사진은 작전에 투입된 미 해군 이오지마함. …
일본 상장기업의 올해 겨울 보너스(성과급)가 사상 처음으로 1인당 100만엔(약 953만원)을 돌파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5일 닛케이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겨울 보너스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상장사를 중심으로 한 전체 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사진)’가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국제영화상 예비후보에 올랐다. 주제가상 예비후보에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운드트랙 ‘골든’이 포함됐다.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6일(현지시간…
지난 3일 일본 교토 니시키 시장. 오누키 도모코 특파원 최근 한국인 남성들이 일본에 취업하거나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일본 매체 수에이샤온라인은 일본 후생노동성의 외국인 고용 현황을 인용하며 "일본에서 정착…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한 건물에 넷플릭스 간판이 걸려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를 둘러싼 승부의 무게추가 넷플릭스 쪽으로 기울었다. 자금투자를 약속했던 우군들이 발을 빼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친분을 무기…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충돌이 카리브해 이웃 국가로 번지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 스키퍼를 나포하는 과정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가 가담했다며 보복을 선언했다. 유조선 스키퍼의 위성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델…
전기톱 앞에서 포즈를 취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왼쪽)과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 당선인. 전기톱은 과감한 구조조정 등을 강조하는 밀레이 대통령의 정치적 메시지를 상징한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제공. AFP =연합뉴스]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17일 홍콩 성도일보가 지면에 9년간 이어진 중국의 한류 금지 정책인 한한령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성도일보 캡처 2016년 이래 약 9년 동안 이어진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홍콩의 유력신문이 17일…
중·일 갈등 속에 일본이 레이더 조사(照射)와 관련해 국제 여론전에 나서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17일 복수의 방위성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일본 방위상이 레이더 조사 사건과 관련해 안규백 국방장관과 전화회담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