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한·미 동맹은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이제 한·미 동맹은 양국 공동의 번영을 이끌고 세계 평화를 증진하는 ‘대체 불가 동맹’으로 발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열린 ‘2024 중앙포럼’ 축사에서 10…
"미국 패권의 쇠퇴는 이미 시작된 큰 흐름이다. 패권적인 기존 동맹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 손열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연세대 교수)은 '미 차기 행정부에 따른 한국의 외교·안보 시나리오'를 주제로 열린 2024 중앙포럼 1세션에서…
“이번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밀월 관계도 막을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의 관계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 여부에 달렸기 때문입니다.” 북·러 전문가인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양대학 교수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미국 대선이 한·미 동맹에 미칠 영향을 두고 “누가 어떻게 되든지 생길 수 있는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 정치의 몫”이라며 “누가 되든 간에, 미국 외교 중심이 동북아시아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다른 미 대선보다 더 많은 준비가 …
노동신문은 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략미사일기지들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 총비서는 "각이한 상황속에서도 임의의 시각에 신속히 적수들에게 전략적 타격을 가할 수 있게 철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뉴스1 김정은 북한…
〈2024 중앙포럼〉이 ‘미 대선과 한미 동맹’을 대주제로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동아시아연구원 손열 원장이 '미 차기 행정부에 따른 한국의 외교안보 시나리오'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미국 패권의 쇠퇴는 이미 …
텔레그램 채널 파라팩스가 18일 공개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훈련 중인 북한군 모습. 사진 텔레그램 캡처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병력을 파병한 가운데 북한군 병력 일부가 23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
오세훈 서울시장.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인연령을 65세에서 75세로 상향하자’는 제안을 받았다며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모색해 나갈 순서”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3일 페이스북에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라는 글을 올리고 “대한노인회 …
“이번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다고 해도 한국이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국은 특히 한국 같은 동맹과의 관계를 강화해 경제·정치·군사적으로 역량을 확대하려 하고 있습니다.” 23일 ‘미 대선과 한·미동맹’을 주제로 열린 2024 중앙포럼 기조연…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96) 할머니가 23일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을 수용했다. 지난해 3월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 발표 직후 "굶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그런 돈은 안 받겠다"고 했던 양 할머니가 정부의 설득 끝에 입장을 바꾼 것인데, 다…
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 뉴스1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지지율 1%가 되어도 태도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자기만의 가상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에 밖에서 하는 제안이나 비판 같은 게 다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중앙포럼에서 인사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다음 달 예정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오…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중앙포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89)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그는 그동안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이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1935년생인 고인은 포항 동지고, 서울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