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통령실에서 양대 노총 위원장과의 오찬을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노사정 사회적 대화 복원에 시동을 걸었다. 4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대통령 직속 기구…
우원식 국회의장(왼쪽)이 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촬영하고 있다. [사진 국회의장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열병식 기념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및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짧은 만남을 가진 후일…
인도가 미국과 중국을 상대로 ‘줄타기 외교’를 벌이고 있다. 미국의 50% 관세 부과를 계기로 겉으론 중국·러시아와 밀착하고 있지만, 일본과 독일 등 미 우방국과의 협력도 강화하면서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사진) 인도 총리는 지난달 3…
함께 걸으며 대화 나누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 [AFP=연합뉴스]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 80주년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명 연장과 장기 이식 등을 주제로 대…
중국이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통해 북·중·러 연대를 과시한 지난 3일 미국산 특수 광섬유에 최대 78.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경제에서도 미국 견제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오후 미국산 ‘차단파장 이동형 단일모듈 광섬유’에 …
이방자 여사(일본명 마사코)의 일생을 그린 창작 오페라 ‘더 라스트 퀸’ 공연차 방한한 재일교포 소프라노 전월선. 전민규 기자 “해협을 넘나드는 가희(歌姬).” 재일교포 출신 소프라노 전월선(田月仙)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한 말이 있을까. 도쿄에서 태…
재작년 밀라노에서 열린 2024 봄/여름 패션쇼에 등장한 조르지오 아르마니. [AFP=연합뉴스] ‘91세 패션 거장’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91세)가 사망했다.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르마니 그룹은 성명을 통해 “무한한…
북한 노동신문은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 기념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4일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스 중국을 방문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일(현지시간)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전용열차 ‘1호 열차’를 타고 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둘째)이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당·정·대 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부·대통령실이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특별법과 지역에서 근무할 의사를 별도로 양성하는 법을 이르면 이달…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여당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경찰 송치 사건) 보완수사는 검찰의 권한이 아닌 의무”라고 밝혔다. 검찰총장 공백 상태에서 노 대행이 사실상 반대 목소리를 낸 것으로 보인다. 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노 대행은 …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 여사 오빠의 장모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이우환 화백의 그림 구매자로 김상민 전 검사를 특정했다. 특검팀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을 지원받는 대가로 그림을 전달했는지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을 예정이다. 4일 법조계…
경찰이 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귀가하는 아동들을 상대로 연쇄적으로 납치를 시도한 일당을 붙잡았다. 이들이 학생을 유괴하려고 한다는 신고는 앞서 한 차례 경찰에 접수됐으나, 경찰은 지난 2일엔 ‘오인 신고’라고 밝혔었다. 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차량을…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 살린 김미란씨.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주말이면 장애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5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소중한 목숨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7월 21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김미란(52)씨가 뇌사…
지난 58년 동안 서울에서 사라졌던 트램(노면전차)이 다시 서울 땅을 밟을 채비다. 서울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 시험선 구간에서 위례선 트램 초도 편성에 대한 예비 주행시험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위례선 트램은 전국 최초로 전기선 없이 배터리 등의 전력…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46)씨가 투신을 시도했다가 아래층 난간에 걸려 구조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장씨는 4일 오전 6시쯤 서울 강남구 한 주택 12층에서 추락했다가 11층 난간에 걸린 뒤 구조됐다. 이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