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중 견제는 정치 제도에 뿌리내린 구조적 행동양식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시대에는 대통령 중심의 독단적 결정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최근 발간한 저서 『미국은 중국을 어떻게 견제하는가』(박영사)에서 "미국의 대중 정책은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대장동 항소 포기에 따른 검사장들의 사의 표명이 이어진 걸 두고 1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반대 주장으로 충돌했다. 민주당에서는 빨리 나가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선택적 항…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18/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18일 ‘12·3 비상계엄 관여 공무원’ 조사 기구인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에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 결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정부는 조선중앙통신의 논평과는 달리 북측에 적대나 대결 의사가 없으며,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도착해 2박3일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왕립공항에 도착해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오른쪽). 연합뉴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 공개 토론을 조건부로 수락했다. 박 의원과 한 전 대표 모두 전직 법무부 장관 출신…
국민의힘 의원들이 18일 법무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대장동 사건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와 관련,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경실련은 "윗선의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가 논란"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18일 ‘12·3 계엄 관여 공무원’ 조사 기구인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에 대해 “신속한 헌정 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비상계엄령이 선포된 지난해 12월3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담을 넘어 경내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국회 사무처 12·3 비상계엄 1주기를 앞둔 국회가 당시 상황을 되짚는 ‘다크투어’와 국회 본관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
국민의힘이 18일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규탄 집회를 열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이진수 법무부 차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전날 대통령실 앞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에 연이은 대 정부 공세다. 국민의힘은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 이후 대검·법무부 항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 일간지 공동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7일 한미 관세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 수익을 한미가 절반씩 나누도록 한 결과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이 문제를 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 팩트시트 타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범 정책실장, 이 대통령,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사진 대통령실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한미안보협의회(SCM)…
중국의 위협이 커지면서 일본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원거리 도서 지역이 위협받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장거리 타격 능력이 속속 개발·배치되고 있다. 일본은 미국에서 두 차례에 걸쳐 도서방위용 고속활공탄을 시험했고, 최근 자국 여러 곳에서 이동식 발사대를 시험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9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스1 지난 9월부터 “연내 배임죄 폐지”(김병기 원내대표)를 공언해 온 더불어민주당이 아직 대체입법안의 초안조차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