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획득 직후 한국인 최영석 감독(왼쪽)에게 한국식으로 큰절을 올리는 태국 태권도 선수 파니팍 웡파타나낏. AP=연합뉴스 파리올림픽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태국 선수가 한국인 감독에게 한국식으로 큰절을 올려 감…
나다 하페즈(27)는 이집트 펜싱 국가대표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에서 엘리자베스 타타코브스키(미국)를 꺾었지만, 16강에서 한국의 전하영에게 져 탈락했다. 하페즈는 다음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피스트에서 선수…
김홍열이 6일 프랑스 파리의 올림픽선수촌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최초의 비보이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겠다.” 파란 하늘 아래 열정의 춤사위가 펼쳐진다. 프랑스 파리의 중심부인 콩코르드광장은 무대가 되고, 도시의 상징인 에펠탑은 배경…
고진영(오른쪽)이 7일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 1라운드 출발을 앞두고 넬리 코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파리=김성룡 기자 “사실 저도 1라운드를 출발하면서 눈물이 날 뻔했어요….” 7년 사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만 통산 15승을 거둔 …
시상대에 서서 활짝 웃는 박태준. 뉴스1 "대단한 일을 해냈다. 후배가 자랑스럽다." 태권도 레전드 이대훈(32·은퇴)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태준(20·경희대)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박태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
쓰러진 마고메도프를 살피는 박태준. 파리=김성룡 기자 박태준(20·경희대)은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에도 마음껏 웃지 못했다. 결승전 상대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가 고통스러워하며 매트에서 뒹굴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고메도프는 2라운드 종료 1분 …
안세영은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건 직후 배드민턴협회의 운영 문제점을 지적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뉴스1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불붙인 선수 부실 관리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당초 제기한 문제들 외의 새 이슈까지 추가되면서 진…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세단뛰기 국가대표 김장우. 파리=김효경 기자 생애 첫 올림픽을 마친 육상 세단뛰기 국가대표 김장우(24·국군체육부대)의 꿈은 더욱 커졌다. 김장우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
한국 태권도에 8년 만의 금메달을 안기 박태준. 파리=김성룡 기자 '신형 태권V' 박태준(22·경희대)이 한국 태권도에 8년 만의 금메달을 안겼다. 박태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
리디아 고가 8일(한국시간)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 1라운드를 돌고 있다. EPA=연합뉴스 “금메달 욕심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프로골퍼 리디아 고(27·뉴질랜드)는 올림픽과 인연이 깊은 선수다. 골프가 112년 만에 정식정목으로 돌아온 2016…
태권도 박태준이 '윙크'에 '공중제비'까지 화끈한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태권도 첫 금메달이자 대한민국 선수단 12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박태준이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준결승에서 튀니지의 모하메드 칼릴 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