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도 워싱턴 DC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연장 ‘케네디센터’ 명칭을 ‘트럼프-케네디센터’로 변경하기로 결정한 지 하루 만인 지난 19일(현지시간) 건물 외벽에 ‘도널드 트럼프’라는 글자가 새겨지자 케네디 가문이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발단…
사진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각국 신임 주미대사 신임장 제정 행사에서 강경화 주미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미대사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강 대사와의 만남에서 지난 10월 열린…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1조758억 달러(약 1588조원). 올 1~11월 중국의 무역흑자 규모다. 연간 무역흑자 1조 달러 돌파는 사상 처음. 누구도 못했던 일을 중국이 지금 해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도 그들의 수출 ‘욕망’을…
영국 런던의 노숙인쉼터를 방문한 조지 왕세손과 윌리엄 왕세자. 사진 영국 켄싱턴궁 윌리엄 왕세자가 32년 전 어머니 다이애나와 처음 방문했던 노숙인 쉼터에 아들 조지 왕세손과 함께 크리스마스 봉사 활동에 나섰다고 AP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미 법무부가 공개한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 관련 문서 중 삭제된 문건. 표시된 부분에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있다. [사진 페이스북 캡처] 미국 정계를 뒤흔들 ‘판도라의 상자’로 불렸던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 관련 문서가 19일과 …
일본에서 실사 영화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갈아치운 ‘국보’를 연출한 재일동포 이상일 감독. 왼쪽 사진은 영화 속에서 가부키 명문가 출신인 슌스케(요코하마 류세이)가 분장하고 무대에 선 모습. [사진 NEW, 뉴시스] “지금 가장 원하는 건 슌스케의 피야…
‘촉망받던 두 명의 물리학도. 20년 뒤,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총으로 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명문 브라운대 집단 총격과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피살 사건 용의자에 대해 이런 제목을 달아 추적 보도했다. 두 사건의 용…
지난 9일 지구로 귀환한 NASA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 그가 약 8개월 동안 머물렀던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내부 모습. [사진 NASA] “완전히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닌 건 쉽지 않았지만, 그 경험이 타인을 이해하는 힘이 됐습니다.” 약…
지난 6월 서울 여의도 직장인들이 음료를 사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술과 담배를 하지 않은 50대가 고카페인 에너지음료를 즐겨 마시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7일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영국의학저널에 게재된 노팅엄대병원 신경…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단식 우승과 함께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인 11승 고지에 오른 안세영이 트로피에 입 맞추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주최하는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월드투…
“지금 가장 원하는 건 슌스케의 피야. 네 피를 컵에 따라 놓고 벌컥벌컥 마시고 싶어. 나한테는 나를 지켜줄 피가 없어.” 지난 19일 한국에서 개봉해 17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일본 영화 ‘국보’는 예술을 극한까지 갈고 닦으려는 두 사람의 이야기다. 야쿠자 가…
정전으로 어둠에 빠진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손전등에 의지해 길을 건너는 시민. AP=연합뉴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대중교통도 멈춰서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변전소 화재가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언제 전력이 완전히 복구될 수 있을…
제프리 엡스타인(사진 가운데). AP=연합뉴스 2019년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사망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이름이 2025년 현재까지도 미 정가를 휩쓸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미 정계 거물의 이름이 엡스타인의 이름과…
미국 브라운대 집단 총격과 MIT 교수 피살 사건의 용의자 클라우디우 네베스 발렌트. [AP=연합뉴스] ‘촉망받던 두 명의 물리학도. 20년 뒤,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총으로 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명문 브라운대 집단…
미국 브라운대 집단 총격과 MIT 교수 피살 사건의 용의자 클라우디우 네베스 발렌트. [AP=연합뉴스] ‘촉망받던 두 명의 물리학도. 20년 뒤,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총으로 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명문 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