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내과의사 도치성(가운데, 강길우). 오점 없이 완벽하던 그의 삶에 20살 때 팔았던 정자로 태어난 소년 신영재(오른쪽, 이찬유)가 나타난다. 자신은 'A급 정자'라며 당신의 DNA에 '하자'가 있다는 영재의 논리에 철저히 반박…
1960년대 콤비를 이룬 가수 배호(좌)와 작곡가 배상태(우).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 제공 가수 배호와 콤비를 이뤄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배상태가 지난 2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86세. 배상태의 유가족…
책표지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수전 매그새먼, 아이비 로스 지음 허형은 옮김 윌북 대부분의 사람은 귀를 파고드는 노래 한 곡, 가슴에 와 닿는 그림 한 점, 눈길을 사로잡는 영화 한 편으로 마음속 안개가 걷히고 세상이 환해지는 경험을 한…
호떡과 초콜릿, 경성에 오다 박현수 지음 한겨레출판사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 커피를 마시는 기분을 파는 가게” 요즘 얘기가 아니다. 1938년 소설가 유진오가 잡지에 쓴 글 ‘현대적 다방이란’이다. 검은 커피에 흰 설탕 넣고 살살 저어 녹일 줄 알…
책표지 시계탕 권정민 지음 웅진주니어 엄마는 늘 바쁘다. “10분 내로 준비해” “3분 후에 불 끄는 거야.” “1분 남았어! 빨리 정리하고 자!” 엄마의 마음을 알 리 없는 아이는 생각한다. ‘제발 저 소리 좀 멈췄으면….’ 그림책 『시계탕…
책표지 실패 빼앗는 사회 안혜정·조성호·이광형 지음 위즈덤하우스 카이스트 실패연구소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실패가 성공에 도움이 된다’고 동의한 사람이 73.5%나 됐다. 그런데 정작 ‘한국 사회는 실패에 관대하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이 77%에 달했다. …
책표지 블랙홀 브라이언 콕스 , 제프 포셔 지음 박병철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입자물리학자 브라이언 콕스와 제프 포셔는 30년 단짝. 대중 스타라고 해도 될 콕스는 과학 프로그램들에 직접 출연해 거침없이 매력을 뽐내는 반면, 포셔는 …
지난 24일 경남 함안군에서 옛 모곡터널을 개조한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영남권역 예담고’가 문을 열었다. 총 187m 길이의 폐터널을 활용해 '보이는 수장고'를 비롯해 전시실, 교육실, 기계실, 유물정리실 등을 구성해 지역민들의 문화 거점을 지향한다. 사진 국가유산청…
한국 작가의 그림책 두 권이 2025 프랑스 소시에르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사서 협회(ABF)와 어린이·청소년 도서 전문 서점 협회(ALST)는 지난 24일 소시에르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그중 ‘파시오낭 미니(Passionnant MINI)’ 부문에 최연주 작가의…
“내전은 승자 독식 대통령제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내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쓴 미국의 정치학자 바버라 F 월터(61·사진) UC샌디에이고대 교수는 지난 26일 중앙일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대통령에게 많은 권한이 집중된 대통령제는 민주…
(사진 제공=디올(DIOR))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회를 오는 4월 19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의 상징적인 동대문디자인플…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의성 관덕동 석조보살좌상'. 중앙포토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국가유산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27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확인된 국가유산 피해 사례는 총 18건으로, 전날 오후…
그룹 세븐틴. 사진 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억원의 기부금을 …
“내전은 승자 독식 대통령제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바버라 F. 월터 UC샌디에이고대 교수(61)는 26일 중앙일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대통령제에 대해 “대통령에게 많은 권한이 집중돼 민주적 규범을 신경 쓰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같은 사람…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대호 전 아나운서. 사진 MBC 캡처 지난달 MBC에서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환한 김대호 전 아나운서가 "출연료가 100배 이상 올랐다"며 달라진 몸값을 언급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