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명세빈. tvN 유튜브 캡처 배우 명세빈이 매달 카드값 갚는 걸 고민할 정도로 생활고를 겪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2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명세빈의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에 선공개했다. 명세빈은 최근 JTBC 토일드라마 '…
1972년 제작된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촬영 현장을 재현한 장면에서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가 마리아 슈나이더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 찬란1972년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의 촬영 현장을 재현한 영화 '나의 이름은 마리아'. 사진 찬란 1…
변웅전 전 아나운서가 23일 밤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중앙포토 “굳센 체력, 슬기로운 마음, 명랑운동회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일요일 아침이면 늦잠을 깨워주던 경쾌한 목소리의 주인공, 1970∼1980년대 인기 프로그램 ‘명랑운동…
파라다이스시티가 연말을 맞아 세계적 DJ를 초청하는 EDM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 2018년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열린 스티브 아오키의 크로마 초청공연 당시 엔딩 모습. 사진 파라다이스 시티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음 달 6일 열리는 DJ 페스티벌 ‘크로마 키(CH…
한강 작가의 책 『채식주의자』 초판본(왼쪽)과 리커버 판(오른쪽). 리커버 판 표지는 이옥토 작가의 사진이다. 사진 창비 양귀자의 『모순』(1998), 한강의 『채식주의자』(2007), 구병모의 『파과』(2013), 최진영의 『구의 증명』(2015)…. …
국가유산청은 '내방가사'를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에 올리기 위한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방가사'는 여성의 공간에서 부르는 노래라는 뜻의 한글 문학이다. 사진은 내방가사.사진 국가유산청 한글로 기록된 여성들의 안방 문학인 ‘…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 전시에 걸린 '에이원의 초상, 일명 왕'(1982). 김종호 기자 바스키아는 미술사와 시각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었고, 그림을 통해 과거를 생생하게 …
감정 결여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 왼쪽부터 '자백의 대가'의 김고은, '친애하는 X'의 김유정, '다 이루어질지니'의 수지. 사진 넷플릭스, 티빙 “아무도 날 함부로 할 수 없는 높은 곳까지 올라갈거야. 가장 높은 꼭대기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싶어. 불행…
'근대 한국어 사전 원고' 중 조선말 큰사전 원고. 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이 우리 문자인 한글을 널리 사용하고, 지키려 한 노력을 담은 자료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나섰다. 국가유산청은 ‘근대 한국어 사전 원고’와 ‘내방가사’를 세계기록…
최신규. 초이크리에이티브랩 대표. 그가 제작한 수많은 작품들을 전시한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의 문화훈장 수여자 17명의 면면을 공개했다. 소설가 황석영, 첼리스트 양성원 등 예술인들의 이름 끝에 눈에 …
1970~90년대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특유의 코믹하고 친근한 ‘감초 연기’를 선보였던 원로배우 남포동(본명 김광일·사진)이 23일 오전 별세했다. 81세. 남포동은 1965년 코미디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했다. 이후 ‘고래사냥’(1984), ‘겨울…
“우리 행성에서는 날개를, 날개를, 날개를 차곡차곡 접어서 겨드랑이 밑에 감추고 꺼내지 않습니다”(시 ‘육식 행성 보고’ 일부) SF와 시(詩). 2025년 문학계에서 가장 뜨거운 장르가 손을 잡았다. 지난 21일 출간된 국내 첫 SF 시집 『뭐 사랑도 있겠고, …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의 한 장면. ‘조씨고아’(박승화·왼쪽)는 장성해서야 자신이 몰살당한 조씨 집안의 마지막 생존자인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친부인 줄 알았던 의원 ‘정영’(하성광)에게 “못 믿겠다”고 외친다. 그러자 정영은 제 팔을 자르고 자결까지 시도한다…
배우 남포동. 사진은 남포동이 지난 2015년 9월 2일 오후 제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뉴스1 1970~1990년대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특유의 코믹하고 친근한 감초 연기를…
“보면 알아. 저절로 집중하다가 울게 돼 있어.”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장면. '조씨고아'의 어머니인 공주가 '조씨고아'를 '정영'에게 맡아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사진 국립극단 지난 21일 오후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의 올 시즌 첫 공연이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