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생활] 고민상담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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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900일이 다 되가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항상 저에게 아까지 않고 모든 잘해주는 사람인데 너무 다 완벽한데 연락이 너무 안되네요. 가끔씩 이어서 톡 잘하고 있을때 제가 뭘 좀 본다고 한 2~4분? 동안 안봤는데 2분도 안되서 왜 끊어서 보냐고 난리를 치면서 지는 몇시간씩 안보고 그렇게 되다 보니까 아 이제 헤어져야 되나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아직 나이가 많지도 않구요. 학교에 확진자 생겼는데 그게 남자친구 반이여서 현재 자가격리 중인데 연락 안되는건 진짜 아니지 않나요... 전화하는것도 싫어해서 900일 다되도록 사귀면서 전화를 한번도 안해본거 같아요. 막상 만나면 잘하는데 연락이 안되니까 너무 싫어요...어떡해 해야 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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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이빨공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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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님도 연락 뜨문뜨문 하신 다음에 만약 남친분이 왜이리 연락 자주 안하냐고 하시면 ??난 너가 연락 잘 안보길래 ㅠㅠ 이런식으로 표현해주시고 화내면 그동안 서운했던거 말씀하시고 하면 어떨까요

퀸줄리아님의 댓글

그 정도면, 정리할 때가 지난 거 같군요.

이제 정리 해요. 전화 안하면 - 끝내야죠.

주띵님의 댓글

900일이 다 되어가는데 전화를 한번도 안해본거 같다?

거참 이상하네여.. 연락안하는 남친거르는게 좋을것 같네여 인생선배로써..

글쓴이에게 관심이 많이 없는것 같습니다.

학생때라 불꽃튀길때 아닌가

물병자리님의 댓글

저도 오랫동안 사귀고 있는 남친이 있는데요

저랑 걔는 코로나도 코로난데 서로 너무 바쁘고 이리 저리 많은 일이 있어서 몇 개월동안이나 전화는 물론이고 제대로 된 연락이 안 된적이 있었어요 초반에는 정말 잘됐지만요(지금은 다시 좋습니다 대화 엄청했어요) 그래도 서로 좋아하는 건 정말 잘 알고있어서 지금까지 왔던 거 같은데 암튼 조급해하지 마시고 남자친구를 그대로 이해해보는 건 어떨까요..? 충분히 남자친구분도 자가격리 때문에 많이 힘들고 혼란스러우실 거에요 그동안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면서 조금만 더 믿고 의지해봐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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